짝사랑에 익숙하신 분 있나요

보통의 수송나물2018.05.08 22:36조회 수 1757추천 수 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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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쁠거같다
  • @잉여 풍접초
    누군가에게 이쁘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네용!
  •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수업에서 좋아하게 되는 경우보다 친하지않은 사이에서 그 사람의 인간적인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볼 일이 없는 경우에도 많이 그랬죠ㅜㅜ 혼자 속앓이하다가 그렇게 흘러가곤해요. 좋으면 가서 말을 걸거나 우연을 만들거나 친해지려고 뭐라도 해야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그런것도 못하고ㅜㅜ
  • @한심한 노루삼
    친하지 않으신거면 그래도 안면은 있으신가보네요 저는 그냥 진짜..아예 모르는 남을 좋아해버려서 항상 고민이에요..신비감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모르는사람 좋아하고 아무것도 못하네요ㅎㅎ
  • @글쓴이
    이번에는 말이라도 걸어보시는게 어때요?!
    번호라도 줘서 후회는없게요!
  • 오늘도 그것땜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좋아하게 된 분이 있는데 그분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제 존재를 모르실지도 몰라요. 평생 이렇게 속앓이만 해야하는건지... 저를 좀 가꾸려고 운동다녀왔습니다!ㅋㅋㅋ 좋아하게됐는데 아무것도 할수없는게 참 괴롭네요ㅜ
  • @한심한 노루삼
    저도 좋아하는데 하는 게 그나마 눈마주치기뿐이라 슬프네요 ㅎㅎ 그렇게 운동도하고 자신을 가꾸는데 노력하고 계시잖아요 조만간 누군가 알아봐줄거라 믿어요!
  • @글쓴이
    감사해요ㅜ 부디..! 파이팅입니당
  • 저랑 비슷한 경우인지는 잘 모르지만 전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옆에 앉아있어도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어요. 속으로는 쓰담쓰담하고 부비부비하고 집사로서 살아가는 냥생라이프를 다 그려보는데 정작 이 아이를 쓰다듬었을때 생기는 관계에 대해 나중에 얘들을 책임지지 못하고 절 기다리다 상처받을까봐 다가가지 못하겠어요. 얘들한텐 그냥 가끔 쓰담쓰담하던 닝겐1에 불과하더라도 말이죠. 저도 아직까지 확신이 없다는 핑계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질 못하지만 글쓴이 분은 정말 마음에 맞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양자역학에 불확정성의 원리가 있듯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몸을 맞겨 가며 소중한 사람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유쾌한 영산홍
    문과라 양자역학은 모르겠지만..ㅋㅋㅋㅋ불확실성에 기대 사람을 찾는 일도 재밌고 설레는 일상의 부분이 되겠네요 언젠가는 자석처럼 끌리는 사람을 만나지않을까하는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말씀 감사해요 저희 모두 언젠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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