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세세한거까진 아니라 할지라도 않/안 , 대/데, 낫/낳, 맞/맡 등 기본적인 맞춤법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맞춤법이 부족해요 사실 몰라서 부족한건 제가 알려주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일부러 틀리게 적는게 조금 스트레스입니다
일단 모든 문장에서 '어'를 '오'로 바꿉니다
'고' 또한 '구'로 바꾸고요
기타등등 다양합니다만 예시를 들자면
뭐하구잇소
나는 밥먹구있오
자기야요 뭐햐요
집가구잇오?
씻었오
일어났오?
읭 난 집가규마요(?????)
과제시로로로로로
네 어말어미를 지리게 바꿔버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말을 바꾸는게 모든 문장의 약 80프로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이란 소립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왜 얘가 이상한 말을 쓰나 하는 고민부터.. 귀여워보이려고 이러는것 같은데 정말 저런 모습에서는 귀여움보다는 대화의 미숙함이 너무나도 부각돼보여서 호감만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로 저 말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또 귀여운 성격은 아닙니다. 오히려 듬직해보이려고 애쓰지만 사실 굉장이 어린애같은 성격이구요. 저 화법에 대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요즘은 심지어 저런 말을 보내면 카톡에서 제가 그 말풍선을 삭제해요 너무 보기싫어서;
그도 그럴게..여러분 연인이 대화의 대부분을 제대로 된 어법을 구사하지않고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햇쏘' '배구팡' '집가구시포' 이런 말만 쓴다고 생각해보십쇼. 이것때매 굉장히 스트레스받는데 해결책이 도무지 생각이안나네요. 얘기하자니 제가 이상한 쫌생이같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전 세세한거까진 아니라 할지라도 않/안 , 대/데, 낫/낳, 맞/맡 등 기본적인 맞춤법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맞춤법이 부족해요 사실 몰라서 부족한건 제가 알려주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일부러 틀리게 적는게 조금 스트레스입니다
일단 모든 문장에서 '어'를 '오'로 바꿉니다
'고' 또한 '구'로 바꾸고요
기타등등 다양합니다만 예시를 들자면
뭐하구잇소
나는 밥먹구있오
자기야요 뭐햐요
집가구잇오?
씻었오
일어났오?
읭 난 집가규마요(?????)
과제시로로로로로
네 어말어미를 지리게 바꿔버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말을 바꾸는게 모든 문장의 약 80프로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이란 소립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왜 얘가 이상한 말을 쓰나 하는 고민부터.. 귀여워보이려고 이러는것 같은데 정말 저런 모습에서는 귀여움보다는 대화의 미숙함이 너무나도 부각돼보여서 호감만 낮아지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로 저 말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또 귀여운 성격은 아닙니다. 오히려 듬직해보이려고 애쓰지만 사실 굉장이 어린애같은 성격이구요. 저 화법에 대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서 요즘은 심지어 저런 말을 보내면 카톡에서 제가 그 말풍선을 삭제해요 너무 보기싫어서;
그도 그럴게..여러분 연인이 대화의 대부분을 제대로 된 어법을 구사하지않고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햇쏘' '배구팡' '집가구시포' 이런 말만 쓴다고 생각해보십쇼. 이것때매 굉장히 스트레스받는데 해결책이 도무지 생각이안나네요. 얘기하자니 제가 이상한 쫌생이같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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