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미래가 너무힘드네요(찡찡거려봐요..)

적나라한 돌양지꽃2018.05.09 23:45조회 수 1688추천 수 2댓글 18

    • 글자 크기
학업에 충실한게 미덕인 걸로 알고
막연한 취업을 위해 학점이며 동아리며 학생회며
공모전 동아리등 열심히 보내왔는데
취업을 앞둔 4학년이 된 지금 돌이켜보니
제가 진정 하고싶어하는 일을 위한 것들인지
회의감이 드네요.. 대기업 취직해도 어차피
하고픈일 못하며 일만하는 노예될 게 뻔하고..
어릴적 꿈은 교사였는데
25살이 된 지금 돌아가기엔 늦은 것 같고..
되는 거 하나없는거 같고
너무 힘드네요..
    • 글자 크기
와 유튜브에 염보 슈기?? (by 신선한 등대풀) [레알피누] 대자보에는 본인 실명안밝히나요? (by 창백한 편백)

댓글 달기

  • 교대 다시 들어가는 것도 늦지 않았어요. 친구 중에 26에 다시 수능 쳐서 교대 간 친구 있는데 선택에 후회는 안 한다고 합니다.
  •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나중에 30이 되고 나서 25에 내가 왜 그 선택을 하지 않았나?라고 후회할 수 있거든요. 저는 지금 26인데도 22,23살 때 왜 늦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하지 않았나?라는 것들이 있어요.
  • 글쓴이글쓴이
    2018.5.9 23:52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낙이없네요 ㅜㅜ
  • 갑자기 교대?
  • 글쓴이글쓴이
    2018.5.9 23:53
    어릴 적 꿈이 교사였거든요 ..
  • @글쓴이
    아 제가 글을 제대로 안읽었네요.. 죄송.. 전 25살인데 2학년이에요! 좀 더 여유롭게 생각해보세요!
  • @도도한 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8.5.10 00:15
    감사합니다!ㅜㅜ 진로고민은 일찍이!..
  • 정말하고싶은게 애들가르치는거라면 수능다시보시는것도 나쁜건 아닌것같아요 근데 그냥 단순히 상황도피? 이런거면 그냥 준비하고계신거 쭉 밀고나가시면될것같아요 진로가 결정되어있는과가 아니면 모두가 글쓴이님과 같은마응일것같아요 힘내요~~
  • @깨끗한 뜰보리수
    글쓴이글쓴이
    2018.5.10 00:15
    댓글 감사해요 ㅜㅜ 요즘 너무 생각이 많아서 큰일이네요
    모두 잘될거에요!..
  • 그리고 저는 창업이 꿈이었지만 계속 늦었다는 생각에 방황하다가 결국 9급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고 합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합격 후에도 기쁜 맘은 전혀 들지 않고, 우울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 @나쁜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6
    ㅜㅜ넵 감사합니당!!
  • 꿈도 꿈인데 이미 걸어온길을 다물리고 돌아가기엔 너무 버겁고 두려울것 같아요ㅠㅜㅜ공감된다..
  • 저 교사할려고 다시 입학했어요 . 27살에 ㅋㅋ 회사까지 다니다 선택에 10분도 안걸렸어요
  • @절묘한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6
    아 정말요?? 사범대 교육학과로 입학하신건가요??
  •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whatever&no=14003&page=30
  • 제가 뭐라고 감히 남의 인생에 조언을 할 수 있을까 싶지만
    그럴 땐 그냥 5년 뒤 10년 뒤를 생각해보세요
    그냥 이대로 대기업에 취업해 5년차 대리가 된 미래와
    지금 다시 교대로 들어가 이제 막 신입 교사가 된 미래
    어떤 미래를 살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 오히려 취준생입장에선 님이 부러운데요..
  • @꾸준한 참취
    글쓴이글쓴이
    2018.5.12 01:57
    ㅠㅠ 저도 뭐 이제 취준생인걸요
    힘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3328 성범죄막아야하니까 여성전용기숙사로 만든다는 근거는 헛소리임이 증명되었네요9 상냥한 광대나물 2018.12.16
133327 원룸에 사는데 벌레 질문요17 우아한 솔나리 2018.07.23
133326 와 유튜브에 염보 슈기??4 신선한 등대풀 2018.07.20
에휴 미래가 너무힘드네요(찡찡거려봐요..)18 적나라한 돌양지꽃 2018.05.09
133324 [레알피누] 대자보에는 본인 실명안밝히나요?16 창백한 편백 2018.04.02
133323 사회생활 못해먹겠다 하...2 부지런한 뜰보리수 2018.04.01
133322 토익 90013 날렵한 층꽃나무 2017.11.24
133321 학교 근처 양아치 같지 않은 대리점 있나요21 활달한 자귀나무 2017.09.25
133320 [레알피누] 방금 올라온 독서모임 사이비 종교 관련 글 읽고7 명랑한 오갈피나무 2017.01.13
133319 이공계열 전문직 (변리사)8 뛰어난 풍란 2016.08.30
133318 55명중에9 천재 리아트리스 2016.07.05
133317 대학생활하면서 얼마벌었다.... 하는글을보며10 잘생긴 갈참나무 2016.04.20
133316 학과사무실 근로10 어설픈 붉은병꽃나무 2016.02.24
133315 이 ncs문제 푸실줄 아시는분!! 도와주세욤11 추운 강활 2016.02.12
133314 창원에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5 싸늘한 둥근잎나팔꽃 2016.02.05
133313 직방/ 다방 어플5 화려한 박새 2016.01.09
133312 성적땜에 교수님 찾아가보신 분들2 촉박한 편도 2015.12.27
133311 부산 운전학원1 화려한 풍접초 2015.11.24
133310 동아리 a heart(에이하트)3 천재 바위채송화 2015.09.03
133309 경영통계 장활식 교수님 원어수업1 즐거운 꽃마리 2015.08.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