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극복할까요ㅜㅜ

글쓴이2018.05.10 02:26조회 수 1319추천 수 2댓글 5

    • 글자 크기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생각이나요.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 거라던 말들이 제 이야기는 아닌가봐요.

왜 자꾸 꿈에 나타나서 따뜻한 눈으로 안아주는지
네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던 마지막 말이 생각이나는지
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인연이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드는지
붙잡을 용기도 다시 시작할 용기도 없는데 대체 뭘 망설이는걸까요... 왜 자꾸 그 사람 자취만 찾아 헤맬까요...

너무 긴 공백에 지쳐 계속 생각나는거겠죠..?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수있는 진짜 인연을 만날 수는 있는 걸까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따뜻한 눈으로 안아준대 ㅜㅜ 감정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꼭 극복하지 않아도 돼요 그저 그 슬픔에 무뎌질뿐,
  • @납작한 산수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11 01:19
    슬픔에 무뎌지는 날이 오긴오겠죠..? 그런 날이 얼른 오길 바랄 뿐 제거 할 수 있는 일은 없네요ㅜㅜ 오늘도 실수인척 톡한번 보내볼까 몇번 망설이다 오늘이 지나면 또 무탈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고 맘 접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 @글쓴이
    슬픔이 닳아서 아무렇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이 바뀌어 버렸다는 느낌이 들어 도금 슬프네요. 참지만 마시구 취미생활을 한다던데 뭔가 신경을 돌려서 자연스럽게 치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참기엔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힘내고 꼭 좋은 사람으로 남으시길 바라요.
  • 인생에 한번 나타날까한 인연 아니고 더 좋은 사람 많아요
  • @귀여운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18.5.11 01:24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는 답이 였어요. 매일매일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라요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043 마이러버신청하신분들 카톡사진걸어놨나요??22 답답한 중국패모 2012.11.24
49042 ㅇㄷ4 외로운 줄민둥뫼제비꽃 2013.03.24
49041 마이러버7 자상한 송악 2013.04.30
49040 아까 확인만하고4 뚱뚱한 무 2013.05.04
49039 [레알피누] 남자분들 질문이요6 다친 비파나무 2014.06.15
49038 정말 너무 짜증나고 슬프고 기타 등등 $£#¥{+'1 게으른 물매화 2014.07.27
4903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싸늘한 오리나무 2014.09.23
49036 .4 부지런한 푸크시아 2014.10.09
49035 노래 강추3 화려한 박달나무 2015.02.24
49034 마이러버 신선한 큰물칭개나물 2015.04.06
49033 잠이 오질 않네요.6 질긴 참새귀리 2015.04.28
49032 [레알피누] 돈문제47 돈많은 금식나무 2015.06.09
49031 좋아하는사람한테 친구가 되라?6 푸짐한 극락조화 2015.06.14
49030 [레알피누] 마이러버8 난쟁이 조팝나무 2015.07.22
49029 하......8 빠른 골담초 2015.08.01
49028 Hello3 불쌍한 수크령 2015.11.11
49027 그녀와 헤어진지 2주째입니다6 짜릿한 풀솜대 2015.12.03
49026 [레알피누] 크리스마스선물7 힘좋은 야광나무 2015.12.06
49025 .4 멋쟁이 게발선인장 2016.05.16
49024 .13 적절한 좀쥐오줌 2016.06.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