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당한 친구 연락

고고한 골담초2018.05.10 11:10조회 수 2528댓글 5

    • 글자 크기
저번주 일요일에 고등학교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서 당일에 바로 찾아갔어요

친구는 서울에서 학교다니다가 급하게 내려온건데 추스르는 동안 본가에 있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사정이 있어서 장례식장에 못 찾아온 친구들 조의금을 제가 대신 건네주기로 했거든요

학생들이라 돈이 별로 없었고 마침 친구들이 여럿 와서 봉투 하나에 모아서 냈는데 봉투에 낸 사람들 이름을 적지않았어요

그리고 장례식장 나오면서 인사할때 대신 부탁받은 친구들이 사정이 있어서 못 오고 저한테 부탁을 했다라고 전해줬어야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친구얼굴보고 그냥 힘내라고만 얘기하고 전해주질 못했네요

다음주부터 제가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이번주 주말에나 시간이 남을 거 같은데 상치르고 그 주인데 바로 식사라도 하자고 하면 많이 실례일까요....?

못 온 친구들 부탁도 얘기해줘야할거같고 저도 시간이 너무없는지라ㅠㅠㅜㅠ 너무 제 상황으로만 생각한거같아서 문자를 보내도될지 고민중입니다..
    • 글자 크기
한 끼 사줬으면 됐지... (by 유별난 꽃창포) 길 가다가 고딩이 욕했어요 (by 어리석은 산딸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4021 심각)웃는얼굴이 너무 못생겼어요4 청결한 쪽동백나무 2015.09.15
14020 다들 수능날 도시락 메뉴 뭐 싸가셨나요ㅎㅎ??32 슬픈 백송 2016.11.01
14019 파고다 추천인 ID 부탁드립니다.11 태연한 두릅나무 2017.01.28
14018 세탁기에 세탁물 아무것도 안넣고 헹굼으로 돌리면 통 씻기나요???8 답답한 신나무 2017.04.25
14017 한 끼 사줬으면 됐지...4 유별난 꽃창포 2018.04.10
부친상 당한 친구 연락5 고고한 골담초 2018.05.10
14015 길 가다가 고딩이 욕했어요46 어리석은 산딸기 2019.09.10
14014 미대 개망신5 자상한 이고들빼기 2013.06.15
14013 구질구질하네요 ㅋㅋㅋㅋ18 애매한 시닥나무 2014.02.21
14012 오늘 학교 너무 시끄럽던데 이런거 없애면 안되나요?21 돈많은 분단나무 2014.03.27
14011 학교앞 공부하기 좋은 카페??9 해박한 왕고들빼기 2014.12.04
14010 자격증따는 시기ㅠㅠ19 운좋은 비수리 2015.02.22
14009 혹시 04학번은 없겠죠?11 냉정한 제비꽃 2015.03.27
14008 하꾜 내에 한저카게 공부할 수 있는 꿀장소 츄천조묭..34 푸짐한 꽃개오동 2015.06.05
14007 한달에 얼마정도씩 쓰시나요??36 미운 홍초 2015.10.22
14006 문돌인데 삼성전자가 너무 가고싶어요18 잉여 굴참나무 2016.01.09
14005 스타크래프트1 1.18 무료로 풀림 ㅡ,.ㅡ;; 어떻게 해야 빠져나올 수 있죠?14 바보 우산나물 2017.04.18
14004 대기업 가면 예비군 동원으로 안빠지나요?5 어설픈 마름 2017.07.10
14003 여성들이 말하는 유리천장의 실체11 꾸준한 싸리 2017.09.15
14002 어색해진 후배들과의 관계회복이 고민2 까다로운 댑싸리 2012.03.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