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맘 틀렸다고 아무말없이 하루 잠수타길래 바로 헤어진 1인입니다. 글쓴님보다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잠수타던내내 걱정하며 전화한 저보다는 자기 억울한거 아쉬운 생각이 먼저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더 시간들여 만나봤자 내마음만 다칠거같아서요.
폰 고장나서 피씨카톡만 쓰고있던 상황.. 폰 인증 못받으면 피씨카톡은 원래 쓰던 컴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진짜 삼일간 그 형네 갇혀서 있었다면 알리바이는 됨...
근데 다른 지역도 나라도 아닐테고.. 삼일동안 걱정할 여자친구 생각은 안하나요. 페이스북은? 인스타는? 삼백일간 번호도 못외우고 있었고? 귀찮음+다른 이유들이 여자친구보다 우선했다는건 확실합니다
글쓴이님의 예쁜 연애에 찬물을 끼얹고 싶은건 아니지만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아요 3일을 술 많이마셔서 누워있다는걸로 잠수탄다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짓이잖아요;; 분명 다른 이유가 있거나 아니면 술마신건 맞으나 별로 큰일은 아니지만 귀찮아서 연락 안한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인한테 그런식의 태도를 보여주는 사람과는 만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럼 그동안 글쓴이님이 아무이유도 모르고 걱정하게 될 거라는 입장은 1도 생각 안한거니까요.. 남자친구분이 마이피누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와서 댓글들 보고 반성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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