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글쓴이2018.05.16 20:00조회 수 482추천 수 1댓글 7

    • 글자 크기

어릴 때 부터 삼국지를 진짜 좋아했고, 요즘은 사마의 : 최후의 승자 보고 있는데

 

진짜 마속의 가정전투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냥 연의의 허구도 아니고 실제 역사인데, 도대체 왜 초등학생도 알만한 짓을 했을까요?

 

볼 때 마다 정말 역사의 의문입니다...

 

제갈량의 사람 보는 눈이 아무리 안 좋았어도, 상븅신을 아끼지는 않았을텐데

 

삼국지 역사에서 한 사람의 행위가 불러온 역사적 결과로는 정말 최대의 사건인거 같습니당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산악인 마속..
  • 마속이 크게 볼 줄은 아는데 세세하게 볼 줄은 몰랐던 거죠
    잘한다 잘한다 하니 자만한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아 닉넴뭐지
  • 우리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못된걸 아는거지 우리가 그 상황 모든 것들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 인물들의 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당..
  • 저도요

    읍참마속이라는 사자성어를 만들기 위한

    설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의연한 느릅나무
    읍참마속 쓸려고 들어왓는데 이미 쓰신분이 계시네요 ㅠ 울면서 댓글 씁니다...
  • 당시 마속은 촉에 몇없는 인재이자 공명이 후계자로 생각하던 인물입니다(강유 등장 전). 마속은 공명의 기대를 뛰어넘고 공을 세우고자했고, 단순히 길목을 지키는 명령을 따르기보다 대승을 거둬 자신을 증명하려한거죠. 그 방법으로는 산 위에 진을 치는건 최선이었습니다. 만약 위군을 이끌었던게 백전노장의 장합이 아닌, 그저그런 장수였다면 산 위에 진을 친 촉군을 차분하게 포위하고 말라죽일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와서보면 초딩수준의 판단이지만, 각종 병법서를 통달했던 마속이었고, 그 당시의 세세한 전장상황은 모르기에 무작정 판단하긴 힘듭니다. 분명한건 마속은 큰 공을 세우고 싶어해서 다소 모험적인 판단을 내렸고, 하필 장합을 만나 개망한거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4306 국가장학금 재수강 질문3 뛰어난 개구리자리 2017.06.29
124305 의견이 다르면 적폐세력으로 몰리는 세상 ㅋㅋㅋㅋ13 착실한 해바라기 2017.07.01
124304 무역영어4 청렴한 때죽나무 2017.07.12
124303 1 피곤한 불두화 2017.07.12
124302 경남 버스타고 갈만한 계곡 추천해주세여8 점잖은 해당 2017.07.20
124301 사이버강의2 겸손한 감자란 2017.07.24
124300 금곡도서관 프린트 되나요?2 힘좋은 졸참나무 2017.07.31
124299 거시경제학 일선 교환하실분(이한숙 교수님(나) <-> 정경숙or윤성민 교수님 )6 행복한 감국 2017.08.10
124298 취업전략과 일선 패스페일 학점1 잘생긴 괭이밥 2017.08.14
124297 [레알피누] 있잖아...1 불쌍한 개옻나무 2017.08.21
124296 교내근로 신청서3 안일한 새머루 2017.08.22
124295 (인물) 존 메이어드 케인즈3 답답한 물매화 2017.08.25
124294 기장멘토링 합격 연락 받으신분 계신가요?7 눈부신 통보리사초 2017.08.25
124293 ck 학업진작장학금 벌써 선발 다된건가요??1 까다로운 혹느릅나무 2017.08.29
124292 드디어 개강이다3 초조한 은분취 2017.09.04
124291 메뉴 결정!1 섹시한 졸참나무 2017.09.22
124290 회계쪽 질문있어욤 ㅠㅡㅠ6 끔찍한 서어나무 2017.09.25
124289 학교 와이파이 저만안되나요?3 촉박한 채송화 2017.10.01
124288 오늘 예전칼국수 열었을까요?2 의연한 다래나무 2017.10.09
124287 반도체 문제 질문1 화려한 목화 2017.10.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