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점잖은 꽃창포2018.05.16 20:00조회 수 480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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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터 삼국지를 진짜 좋아했고, 요즘은 사마의 : 최후의 승자 보고 있는데

 

진짜 마속의 가정전투는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냥 연의의 허구도 아니고 실제 역사인데, 도대체 왜 초등학생도 알만한 짓을 했을까요?

 

볼 때 마다 정말 역사의 의문입니다...

 

제갈량의 사람 보는 눈이 아무리 안 좋았어도, 상븅신을 아끼지는 않았을텐데

 

삼국지 역사에서 한 사람의 행위가 불러온 역사적 결과로는 정말 최대의 사건인거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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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인 마속..
  • 마속이 크게 볼 줄은 아는데 세세하게 볼 줄은 몰랐던 거죠
    잘한다 잘한다 하니 자만한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아 닉넴뭐지
  • 우리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못된걸 아는거지 우리가 그 상황 모든 것들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 인물들의 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당..
  • 저도요

    읍참마속이라는 사자성어를 만들기 위한

    설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 @의연한 느릅나무
    읍참마속 쓸려고 들어왓는데 이미 쓰신분이 계시네요 ㅠ 울면서 댓글 씁니다...
  • 당시 마속은 촉에 몇없는 인재이자 공명이 후계자로 생각하던 인물입니다(강유 등장 전). 마속은 공명의 기대를 뛰어넘고 공을 세우고자했고, 단순히 길목을 지키는 명령을 따르기보다 대승을 거둬 자신을 증명하려한거죠. 그 방법으로는 산 위에 진을 치는건 최선이었습니다. 만약 위군을 이끌었던게 백전노장의 장합이 아닌, 그저그런 장수였다면 산 위에 진을 친 촉군을 차분하게 포위하고 말라죽일 판단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와서보면 초딩수준의 판단이지만, 각종 병법서를 통달했던 마속이었고, 그 당시의 세세한 전장상황은 모르기에 무작정 판단하긴 힘듭니다. 분명한건 마속은 큰 공을 세우고 싶어해서 다소 모험적인 판단을 내렸고, 하필 장합을 만나 개망한거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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