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말 하는 사람 스스로 글쓴이분에 대한 만족도(?) 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겠지만 당연히 살빼면 글쓴이분의 삶의 질 자체도 상승할수 있을것 같은 마음에 하는 소리 아닐까요..? 자기 자신의 일도 아닌데 저런 말 하는거면 어느정도 후자의 이유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사귄지 얼마 안 됐는데 살 빼라고 하는건, 남자인 제가 봐도 별로네요.
그리고 살 빼면 진짜 이쁘겠다라는 말은, 요즘 세상에 조심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살 빼든 안 빼든 본인 자유입니다. 다만, 과체중과 비만 사이를 오가는 지금의 모습보다는 살 뺀 모습이 일반적으로 더 아름답다고 보이겠죠? 그런 모습이 필요없고, 그런 모습이 아니어도 본인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거라면, 굳이 살을 뺄 필요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남자친구분이라면, 님이 살을 빼지 않는다면 떠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는거겠죠.
뭐 되는대로 살고 내 맘대로 사는 세상이지만, 조금의 자기관리를 통해 멋진 모습을 가꾸는게 본인에게 나쁠 것 하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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