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흥미만으론 진로를 정하는 건 좀 아니겠죠..?

글쓴이2013.06.01 19:13조회 수 1308댓글 11

    • 글자 크기

지금 3학년이고 상경계열학과예요

그냥 고등학교때 성적이 좋아서 제일 높은 과 맞춰서 썼고...

중요한건 제가 학교 다니는 동안 흥미가 없다는 거예요
이제 진로도 정해야 되는데 제가 뭘좋아하나 곰곰히 생각해봐도 과에 대해서는 진짜 없어요..
유일하게 흥미있는게 있다면 역사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친구들도 조선왕조실록 두꺼운거 이런거 제가 읽으니까 그런게 뭐가 재밌냐 하는데..
저는 진짜 재밌거든요
강의같은것도 솔직히 딴건 억지로 보는데 역사에 관련된건 진짜 관심 많아서 유투브 찾아서 듣고
엄청 긴데도 재밌어하고
문제는 제 전공이랑 흥미 있는 거랑 완전 딴판이라는 거죠
보면 단순히 흥미같기도 하고.. 그걸 직업으로 연관시킬수도 없고
사람이 재밌는걸 하라는데 솔직히 제가 지금 뭐 어쩌겠어요..
역사랑 전공이랑 관련지어서 뭐 찾아봐도 없고
그냥 솔직히 지금 이렇게 공부하다가 어디 취직해서 살수도 있겠지만
음.....재미가 없으니깐... 되게 고민이예요 지금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549 낼 아침에 북문세븐일레븐들렷다가려는데16 활달한 일월비비추 2014.11.29
7548 .32 즐거운 단풍나무 2015.06.24
7547 진짜 공부 안했는데 성적 잘 나왔다 하는 사람들35 침울한 꼬리풀 2016.06.26
7546 오늘은 화요일이기도 하지만14 활동적인 기린초 2019.03.26
7545 와 김계란 봄 ㄷㄷ 성공한 덕후다4 이상한 송장풀 2020.08.18
7544 부전공 vs 복수전공8 짜릿한 개모시풀 2012.08.03
7543 원래 남자는 25살 넘어가면..??19 괴로운 사철나무 2013.03.17
7542 부산대 염색6 초조한 궁궁이 2013.08.18
7541 펌. 페북에서의 여자들의 일상10 청아한 물양귀비 2013.09.25
7540 예전에 공장에서 알바할때 부산대라고 하니깐 사람을 다르게 보던데19 현명한 참취 2014.01.19
7539 반팔티 입었을때 젖꼭지 튀어나오는거 어떻게 하나요?16 예쁜 대팻집나무 2015.05.18
7538 모공축소시술 추천부탁드립니다.4 병걸린 사철채송화 2015.04.05
7537 윈도우 8에서 vb6ko.dll 설치하기6 세련된 봉의꼬리 2015.05.31
7536 부산대 근처 일요일 약국6 명랑한 쉬땅나무 2015.07.12
7535 냥냐냥!9 유능한 닭의장풀 2017.07.19
7534 .12 창백한 붉은병꽃나무 2017.07.28
7533 여학우님들아... 나쁜남자...아니 센스있는 남자 만나구 싶다구용?12 침울한 갈참나무 2012.12.13
7532 수능 표점 489정도면 부산대 기계 올 수 있나요?17 불쌍한 붉은병꽃나무 2013.11.28
7531 검사는 어떻게 되나요?31 병걸린 우산나물 2014.11.21
7530 성적8 행복한 딱총나무 2014.12.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