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보의식 전에 조문단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김정일개깩기2011.12.21 07:47조회 수 168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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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김정일 잘 죽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죽은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조문단은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전국민이 잘죽었다 김정일 이라고 해도...

어차피 조문단 형식적인 것 아닌가요? 누가 가서 김정일 애도하겠습니까 ㅋㅋㅋ

남북관계가 위태로운데 어차피 형식적인 것 한번 보내고 전쟁 날 위험 줄이겠습니다.

조문단 안보내는게 빌미가 될지 누가 압니까 ㅋㅋㅋ 진정으로 안보를 위해서면 조문단 보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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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휴휴휴 (비회원)
    2011.12.21 08:21

    조문단 안보내면

    빌미될꺼고 북한은 그걸로 또 난리치겠죠.

     

    하지만 천안함 연평도 사과 하나도 못받은 상태에서

    현 정부가 형식적으로라도 조문단 보낸다는건

    굴욕중에 굴욕이죠.

    거의 외교적으로 숙이고 들어가겠다는 건데...

     

    MB가 그래도 일관성은 지키겠죠.

    강경하게 해야지 이제와서 꼬리내리는건 진짜

    레임덕에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꼴.

  • 비회원 (비회원)
    2011.12.21 09:41

    애초에 가카가  강경있게 한 적이 없음 ㅋㅋㅋ 

  • dot
    2011.12.21 09:42

    북쪽에서 보내지 말라고 해서 안보내는건 좀 쪽팔리는 일이구..

     

    자기들도 김대중 죽었을 때 왔었으니까 조의 정도만 표현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한다고 말하는 분들 보이는 데

     

    정말 무슨 생각으로 숨쉬는건지...

  • 쿨하게 (비회원)
    2011.12.21 17:14

    정부 차원에선 '조의' 정도만 표명하고

    민간 차원에선  아주 제한적으로 '조문' 까진 허용하겠다고 하는 것 같은데...

    딱 적절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김정일이 어떤 인간이고 대한민국에게 어떤 존재이고도 생각해야겠지만...

    한 국가의 수장이 죽은 이상, (대한민국 헌법상의 '국가' 개념을 따지기 이전에 

    현실적으론 외교의 대상인 '국가'로 봐야 하니깐요.) 의레적인 차원의

    제스처라도 취하긴 해야 할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최소한의 멘트 몇마디

    하는 정도는,  말그대로 사무적인 수준의 일처리에 불과할테니깐요.

     

    그런 의무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민간인들한테서 나오는

    '진심의 애도' 같은 거랑은 차원이 다른 일일 겁니다.

    안보상 위기 상황인 것도 맞는 상황에서 잠재적인 적을

    (군사적 개념을 말하는 겁니다.) 괜히 자극해서

    위험을 높이진 말아야 할 것도 생각해야 하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의미에선 물론이고, 당장 가까운 시기에

    우리 국민의 목숨을 빼앗아가고 영토를 유린한 자들의 수장이기도 합니다.

    반성과 사과 한마디 제대로 못들은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그들을 조문까지 하는 것은 국민 정서상 용납 안되는 일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  한명 안보내는 것도 허전해 보이는데,

    민간인이라도 보낸다면 어느 정도는 모양새가 맞춰질 듯 하구요~

    어쨋든 그런 '민간인' 역시 국가의 통제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인 이상,

    방북과 조문을 허용해 준 것만 해도 정부의 의지로 

    최소한의 성의는 베푼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현상황에서 나름의 균형(?)을 갖춘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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