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처벌 강화 청원 부탁드립니다(현재 약 98,000명)

글쓴이2018.05.28 02:51조회 수 1177추천 수 11댓글 14

    • 글자 크기
몇일전 시작한 청원입니다.
호응에 힘입어 3일만에 10만정도가 되었네여.
조금만 더 힘내서 20만 채웁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44045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살인죄, 강간죄의 수준이요....?
  • @안일한 담배
    ㅋㅋㅋㅋ이 분 무고가 가벼운 줄 아시나 보네
    본문내용만 봐도 나와있는데 무고 때리면 죽는거나 다름 없을정도로 무너져 내립니다.
  • @가벼운 선밀나물
    일단 저도 무고가 가볍다는 소리는 한 적이 없습니다만
    그리고 피해자가 얼마나 무너져 내리느냐가 양형의 기준이 되는 것인가요...? 잘 몰라서 물어보는 말입니다.

    최근 무고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로 인해 무고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당장 변호사들 승소 사례만 찾아봐도 의뢰인의 범행사실이 확실하나 증거를 찾지 못한 점 등을 들어 무고를 이끌어냈다는 이야기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감경요소가 있는) 살인죄의 최소 형량인 3-5년형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런 사람은 또 얼마나 억울할까요? 이런게 옳다고 보시는지요..? 지나치게 특정 케이스를 노리고 작성한 게 빤히 보이는 청원인 것 같아서 별로 고깝게 보이지는 않네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 @안일한 담배
  • @안일한 담배
    당사자가 어떤 피해를 받았느냐는 형사절차상 굉장히 중요한 요소지요.. 물론 입법론적으로도요..
    그리고 무고는 사법절차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할 수 있기에 그 행위태양 역시 매우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당사자가 무고로 인해 인격적으로나 재산상으로나 죽음에 가까울 만큼 생활이 파탄날 가능성도 당연히 존재하지요. 특히 성범죄 무고의 경우 유ㅡ명한 일화가 몇가지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특정 케이스를 노린다는게.. 왜 이상하게 보이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법, 그중에서도 형사법은 국민의 삶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망입니다.
    무고라는 범죄를 규정함에 있어서 당사자에게 예상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현저히 존재하는데, 해당 형벌의 수준이 이를 충분히 예방하고 가해자를 벌함에 있어 부족하다면 당연히 입법자로 하여금 이를 시정토록 하는것이 맞지요.
  • @냉정한 서어나무
    그렇군요. 따로 찾아보니 양형인자에 중한 피해결과 야기라는 항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서어나무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 @냉정한 서어나무
    다만 제가 이 청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는 특정 사건의 무고인이 사형 또는 강간에 준하는 처벌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만 만들어진 청원이라는 느낌이 들어 그랬던 것입니다. 그 형벌의 수준이 법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부족하다면 당연히 이 부분이 바뀌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수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청원인이 어떤 생각에서 청원을 올렸느냐에 대해 보기보다는 청원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느냐를 생각하는게 더 맞는 것 같네요. 이 청원이 조속히 20만명의 서명인을 확보하길 바랍니다.
  • @안일한 담배
    실제 살인만 살인이 아닙니다. 인격살인 또한 살인이라고 생각하기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청원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 @안일한 담배
    일단 저는 ~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자기주장
    ㄴ(옳은 말 논리적인 말)
    저는 ~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기주장
    ㄴ(몇 번 반복되면 포기)

    요즘 인터넷 댓글싸움 구도
  • 동의하고 왔다
  • 동의하고 왔습니다
  • 동의했습니다
  • 무고죄가 강화되어야 여성들이 범죄 피해시 더욱 목소시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무고죄가 가벼워 아님말고 식의 보헤미안의 사례가 많지만 무고죄가 무거워진다면 무고의 중함을 감수하고 목소리를 낸 피해자를 사회가 그냥 내버려두진 않을겁니다.
  • xxx:허허 재미있는 이슈네요 쭵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5190 ㅈㅎㅈ 교수님 경제수학 결과나왔네요 ㅜㅜ5 조용한 분단나무 2015.12.15
125189 하나은행 국제학생증2 깜찍한 수국 2015.11.20
125188 뿌리염색 싸게하는곳3 잘생긴 은행나무 2015.11.18
125187 부대근처에 괜찮은 피부과6 털많은 쥐똥나무 2015.11.11
125186 학교 근처 잘만 한데 없을까요?9 날렵한 개머루 2015.10.07
125185 같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하실분....19 한심한 정영엉겅퀴 2015.09.18
125184 국가근로 평균적으로 얼마정도 받나요?9 착실한 붓꽃 2015.08.15
125183 4학년 2학기에 할 수 있는 용돈벌이 있을까요?2 못생긴 노랑코스모스 2015.08.04
125182 성적 계산4 의연한 쉬땅나무 2015.06.28
125181 방학때 기숙사분들3 근육질 일월비비추 2015.05.20
125180 제가 깜박하고 도서 연체를 했는데11 친숙한 왕원추리 2015.03.17
125179 성적장학금 질문..2 교활한 유자나무 2015.02.10
125178 졸업 토익 ㅠㅠ2 한가한 눈괴불주머니 2015.01.14
125177 계절학기w기간2 코피나는 민들레 2014.12.26
125176 졸업이수학점이 132학점인데 131학점들었으면 졸업 대상 아닌거죠?4 나쁜 백정화 2014.07.14
125175 [레알피누] 시험기간되니까 우리학교 사람들의 수준이 보이네요9 애매한 층층나무 2014.06.15
125174 자취생분들 !!이번달 전기요금 얼마나오셧어요8 운좋은 벋은씀바귀 2014.06.15
125173 요즘 학교 안에 외부인9 민망한 접시꽃 2014.06.08
125172 1학년인데 계절학기신청가능한가요?6 이상한 밤나무 2014.05.08
125171 마피누 스타리그 언제하나요?3 활동적인 깨꽃 2014.04.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