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시까지 과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폰이 켜져 있으면 집중을 못 하는 사람이라 폰은 꺼서 아예 다른 방에 던져두고 과제에 집중했습니다.
2시 좀 넘어서 과제 끝내고 폰을 켰는데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여자친구 부재중전화가 10통 넘게 와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어서, 한숨 길게 한번 쉬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피곤한 상태에서 30분을 통화해야 했습니다.
뭐했냐, 왜 연락이 없냐, 그럼 그 전에 미리 알렸어야 한거 아니냐, 나를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않느냐...
예,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미리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으니 몇 시간 정도 연락을 못 하겠다라고 말을 못 했죠. 아니 그래도 그렇지 내 행적을 대통령마냥 분 단위로 기록해서 보고해야 하나요?
일전에 연락 끊고 술을 마셨다든지 클럽을 갔다든지 전과라도 있으면 몰라 술도 아예 못 하고 자기랑 사귄 뒤로 클럽은 쳐다도 안 보고 공부 연예 운동만 하면서 열심히 사는 남친을 그렇게 의심하고 몰아세우는건 맞는 행동인가요.
폰 있으면 집중 못 한다고 누누이 얘기했고 그 시간에 전화를 못 받으면 어련히 공부 중이겠구나 생각해줄 수 있잖아요.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 건가요?
2시 좀 넘어서 과제 끝내고 폰을 켰는데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여자친구 부재중전화가 10통 넘게 와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어서, 한숨 길게 한번 쉬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피곤한 상태에서 30분을 통화해야 했습니다.
뭐했냐, 왜 연락이 없냐, 그럼 그 전에 미리 알렸어야 한거 아니냐, 나를 그렇게 밖에 생각하지 않느냐...
예,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미리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으니 몇 시간 정도 연락을 못 하겠다라고 말을 못 했죠. 아니 그래도 그렇지 내 행적을 대통령마냥 분 단위로 기록해서 보고해야 하나요?
일전에 연락 끊고 술을 마셨다든지 클럽을 갔다든지 전과라도 있으면 몰라 술도 아예 못 하고 자기랑 사귄 뒤로 클럽은 쳐다도 안 보고 공부 연예 운동만 하면서 열심히 사는 남친을 그렇게 의심하고 몰아세우는건 맞는 행동인가요.
폰 있으면 집중 못 한다고 누누이 얘기했고 그 시간에 전화를 못 받으면 어련히 공부 중이겠구나 생각해줄 수 있잖아요.
제가 너무 큰걸 바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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