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헤어지지못하는거지

조용한 지느러미엉겅퀴2018.05.31 01:13조회 수 2247추천 수 7댓글 46

    • 글자 크기
도대체 왜 그럴 용기조차 안생기죠
요즘은 주변지인만나면 그사람 흉만 보고있으면서 ,
왜 그렇게까지 내가 변했나 , 생각이 드는데도
이사람과 결국 아닌거 알면서도 저는 왜 헤어지지도 못하고
이렇게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면서까지 이러고 있는거죠
갈수록 저에게 몹쓸짓 하고 있는것만 같네요
    • 글자 크기
친구여친을 보고 흥분이 돼요.. (by 기쁜 은대난초) 이성적으로 좋아하진 않는데 (by 바보 먹넌출)

댓글 달기

  • 환승해야 하는 데 아직 차가 오지 않아서?
  • @멋쟁이 가락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25
    슬프게도 그정도로 가벼운 관계는 아니라 ..
  • @글쓴이
    어찌됐든 마무리는 깔끔하게! 쿨하게!
  • @멋쟁이 가락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33
    세상에 남자는 많고 나 좋다는 사람도 있다는거 아는데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첫연애
    헤어지자는말 한번도 안해봤고 다 잘될꺼란 희망의 끈 놓치 않으려고 스스로 다짐 많이 했는데 내가 이사람 보듬어주겠다고
    그렇게 굳게 다짐했는데 ..
    이제는 지쳐서 저도 여기 이렇게라도 주절주절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전남친이랑 사귀면서 이건 오히려 날 학대하는거라 생각했었는데... 헤어지고 그친구 모습 가끔 보는데 아 내가 저래서 저 친구와 헤어졌구나 다행이다 이제라도 해어져서 이런 생각 들어요. 그냥 하루빨리 헤어져요. 좋아하지 않고 싫어했어도 옆에있던 누군가 사라지면 허전하고 마음 아픈게 당연한거에요. 그냥 받아들여요. 그런거 무서워서 버티기엔 본인이 아까워요.
  • @더러운 딸기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28
    그쵸 유투브에서 아닌 사람은 얼른 정리하라고 모두들 말해주는데
    요즘은 그사람을 미워하는걸 넘어서서
    제 자신을 자책하고 있는거 같아 속이 상하네요
    그런거 아는데 .. 감사합니다
    실천에 옮길수 있도록 마음을 더 단단하게 먹어볼게요
  • @글쓴이
    네 화이팅! ㅎㅎ
  • @더러운 딸기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34
    방황하고 있는 어린 양에게 따뜻한 한마디 감사합니다
    본인께서도 언제나 건강한 연애하세요
  • @글쓴이
    네 ~! ㅎㅎ
  • 그게 연애초기부터 그랫다가 계속 쌓여 지쳐. 그런 생각이 드시는건가요??
  • @일등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41
    아뇨 제 경우는 그렇지 않았어요
    아마 초반 3년은 싸움없이 잘지냈어요
    그러고 그 후로부턴 서로가 서로의 주장만 하다가 결국
    그게 대화가 아닌 부딪침으로 바뀌었던 것 같아요
    혹시 본인께서 지금 연애를 시작하시는 단계이신데 싸움이 계속된다면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헤어지세요 제 연애가 아니라 이렇게 쉽게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저도 이번 계기로 유튜브로 영상많이 보면서 많은 사람 이야기를 듣고있는데 맺고 끊음이 쉬운 사람이 본인에게 행복한 연애를 할수있다고 하네요
    제가 충고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저역시 이번 연애가 끝나고 다음연애가 온다면 그때는 정말 맺고 끊음이 쉬운 사람이 될겁니다
  •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 @억쎈 감국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42
    에효 그러게요
    상대방도 결국 저와 크게 생각이 다르지 않을텐데
    쉽지않네요 에효
  • @글쓴이
    그럴땐 나가서 바람이나 좀 쐐~ 아무도 찾지않는 곳에.
    조금 슬퍼 보이면 어때~ 너만 그런게 아닐텐데.
  • @억쎈 감국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48
    ㅋㅋ 노래찾아보고왔어요
    음이없으니 잘모르겠어서
    유머러스한 님 덕분에 웃어요 씨익
  • 유투브는 그만 보시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안 맞으면 헤어지세요
  • @야릇한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8.5.31 01:54
    그죠 제생각이 바뀌진 않을꺼 같은데..ㅎ
    근데 제행동이 말처럼 쉽게 안될까요
    와 방금 잠시 이별생각했는데 눈물찔끔할뻔했네요
    에효
  • @글쓴이
    사실 5년이나 되었으면 끊기도 애매하죠. 서로 간에 추억이 많이 쌓이고 지내온 시간이 기니까요. 이해해요. 낡은 옛날 옷 잘 못 버리겠는 거랑 똑같죠

    안 맞으면 과감하게 헤어지는 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남자친구랑 다시 처음 사랑할 때로 돌아가는 방법을 같이 머리 맞대고 연구해보는 것도 방법이죠. 어느 쪽이든, 또는 또 다른 해결책을 찾으셨든간에 글쓴이분이 가장 행복해지는 쪽으로 선택하세요. 글쓴이분은 얼마든지 자신의 기쁜 마음과 행복을 누릴만한 소중한 분이니까요.
  • @야릇한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14
    자꾸 눈물 찔끔하시네 하시네 허허허
    제 친구랑 같은 말씀을 해주시네요
    혹시 제친구신가요
    저도 누구보다 제 자신이 최우선인 사람인데
    이 관계에서는 자꾸 저답지 않게 행동하네요
    분명 이사람 만날때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고 지금도 가끔 재밌기는 한데 음 .. 딱 거기까지일 꺼란 생각이드네요
    믿음이 깨졌다고나 할까
    저는 이사람을 조금 더 나에게 맞게 고쳐쓰고 싶어하고
    상대방은 그렇게 요구하는 저를 버거워하고

    끝은 보여요

    제가 소중하기 때문에 지금 제가 더 갈등하고 있다는 핑계를 대고 싶네요 그 소중한 제가 얼마나 힘들고 아파할지 보이니깐
    언젠가 실천에 옮겨야한다는 것도 알지만
    그래서 더더 미루고 미루고 있는듯 해요
  • @글쓴이
    아니요 친구는 아니고요 씀바귀에요
  • 애매하시다면 일단 관계를 유지해보세요.. 예전에 뭔가 서로 마음이 식은건가 긴가민가해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헤어지고 진짜 힘들었어요...
  • @잘생긴 여주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06
    저도 후폭풍이 너무나도 두려워 자꾸 질질끌고 있는 듯 해요
    너무 이 한사람이 저에게 큰 사람이라 제가 더 힘들어질까봐요
  • 헤어지지 못하는게 아니라 헤어지지 않는거죠. 맺고끊음이 쉽다면 그게 사랑인지 의문이 드네요- 맺고끊음이 쉽다는건 본인에겐 어느정도 안정적인 행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지만 관계하는 상대방을 고독하게 하겠죠. 유투버들이 말하는 연애에 있어서의 당위들이 모범답안인지 모르겠지만, 긴 연애의 끝을 직감하고 계실테죠. 헤어지고 돌이켜보면 결론이 뻔한데 질질 끈 그 시간들이 참 아깝기도 해요.
  • @착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05
    맺고 끊음을 쉽게하겠다는 말이 듣기 거북하셨군요
    제가 지금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말이 더 와닿는건 사실이지만 더 중요한건 제 자신을 돌보지도 못하면서 상대방을 챙기고 있는 제가 , 그렇게 하고 있는 저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를 가장 우선으로 챙기자 .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느끼고 있듯이 상대방또한 이 연애의 끝을 느끼고 있겠지요
    저와 상대방을 위해서 제가 용기내서 끝을 말하고싶은데
    정말 본인께서 말하신거 다 무슨말인지 알겠는데 ..ㅎ
    내일은 오늘보다 더 단단하게 마음을 먹을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저도 원래는 이렇게 답답한 스타일이 아닌데 유독 이사람에게는 저답지 않게 답답해지네요
  • @글쓴이
    아..미안해요 글의 주된 내용도 아닌데 요새 정없는 인간관계맺으란 글들이 짜증나서 거북한 티 많이 났나봐요.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요새 제 친한 친구도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고민토로하면 지인들 열에 아홉은 헤어지라고 했겠죠. 그래서 조금 다른 얘길 해주고 싶지만 진심담아 해줄 말은 뻔한 그 말밖에 없고.. 원래 진짜 고민은 답이 없는게 아니라 답이 있는 고민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도 같죠. 행복하길 바랄게요.
  • @착한 가시오갈피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37
    아닙니다 오히려 제 이야기를 귀담아들어주시고 말씀해주신거라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에 부연설명을 끄적여 봤습니다
    답을 가지고 있지만 님의 답변에 더 흔들리지 않게 도움을 받아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헤어지지 못 하겠어도 냉정하게 판단해야죠. 저도 몇년 사귀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별 후가 두려웠지만 딱 잘라냈어요. 미래가 밝은 관계가 아니면 나 자신만 손해고 마음에 병 나요. 세상은 넓고 인연도 또 나타나요 반드시
  • @의젓한 램스이어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15
    네 감사합니다
    밝던 제가 점점 어둡게 되어가고 있는 사실은 문듣 느끼게 될때마다 더이상 문들기 전에 끊어여지 하는데도..
    오늘 여기서 정말 많은 도움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힘내세요!! 저 맨날 스트레스 받고 마음 답답하고 그랬는데 헤어지니까 한달 정도 힘들고 나니까 성격도 밝아지고 삶이 즐거워지네요..ㅎㅎㅎ
  • @의젓한 램스이어
    글쓴이글쓴이
    2018.5.31 02:19
    딱 지금 제 상태인거같네요
    정말 답답하네요
    차라리 한달이라는 기간을 정해놓고 펑펑 슬퍼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시간이 좀 아깝긴한데 질질끌면서 더 지속하는 것 보단 낫겠죠?
    감사합니다 항상 본인이 즐거운 삶을 살아보아요 우리
  •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 @훈훈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8.5.31 09:43
    안그래도 다른건 잘모르겠던데
    이게 너무 나한테 미안해 지더라고
    그래서 생전 생각안하던
    이별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 그렇게 20대를 보낸 사람으로서 정말 진지하게 진심으로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노력하세요
    다 지나고나면 내 청춘도 아깝고
    그 사람 청춘도 너무너무 아까워서 그래서 정말 미안해져요, 미안하다고 돌려줄 수도 없어서 더
    그정도로 가벼운 관계가 아니라서 더더
    용기내세요
  • @멋진 박
    글쓴이글쓴이
    2018.5.31 09:49
    나중에는 그런 감정까지 들군요..
    감사합니다 본인의 아픈 경험을 생판처음 보는
    저에게 진심으로 말씀해주시고 진심으로 충고해주셔서요
    진짜 정말로 하루에 몇번이고 마음이 바뀌고 있지만
    서로를 위해 특히 저자신을 위해 용기내보겠습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 저도 친구들만 만나면 남자친구 욕하고(전남자친구가 제 자존감을 심각하게 깎아내렸어요) 친구들이 다 헤어지라고 해도 막상 얼굴보면 제가 좋아서 못헤어지고 그랬어요
    근데 그렇게 가볍게 짧게 만난 것도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헤어지고 하루하루 사귀던 순간들이 생각이 나잖아요..
    보통 아련하고 슬프고 해야하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제 자신한테ㅜㅜ...
    왜 진작 안헤어지고 그런 대우 받으면서도 좋다고 웃고있었는지ㅋㅋㅋㅋㅋ 과거의 저한테 미안했어요
    이미 좋은사람 아니란거 알고 계시면 이별통보하는 거 한번이 힘들지 내 연애 한발짝 물러서서 보게되면 잘했다 생각 드실거에요ㅜㅜ
    힘내세요!!!
  • @억쎈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8.5.31 10:05
    허허허;; 저랑 정말 비슷한 감정을 여기서 보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진짜 이 글에서 저를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많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결국에는 실천에 옮기셨다니 다행스럽고 대단해보여요
    그치만 자꾸 미련이란게 스멀스멀 올라오는지 우리가 왜이렇게 되었을까 이런생각이 ..왜때문에 드는거죠
    지금 이건 분명 사랑아니라고 말할수 있는데 제 감정은 도대체 어디즘 가버린 걸까요 허허
    분명한건 조만간 제가 주사위를 던질듯한데 그 결과가 본인과 제가 비슷한 결과(결국에는 잘했다는 생각)이길 제 스스로 바랍니다
    아침일찍부터 진심어린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본인 연애에도 소소하지만 별탈없는 그런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글쓴이
    저는 사실 이별을 완전 통보한 건 아니구 그런 방향으로 이야기 하다가 상대방이 시간 갖자고 해놓고 잠수이별 당했습니다ㅜㅜ
    물론 연락 왔어도 헤어지자고 했을거고 연락을 기다리지도 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지만요..
    그래도 답변과 더불어 응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행복한 것 이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어떤 선택을 하시든 일말의 후회도 없는 쪽은 없을 거에요
    그렇지만 결국엔 글쓴이님이 행복한 길로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힘내봐요 :)
  • 저도.... 5년간 길게 이어져오다가 마침내 저 스스로 먼저 마음이 변했다고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네요... 사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아요... 어찌되었든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근데 아닌건 진짜 아니라서.... 마음 굳게 먹었어요. 쉽지 않겠지만 결단이 필요해요... 부디 스스로에게 좋은 결정 내리시길
  • @창백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5.31 14:41
    네 감사합니다
    상대방이 변했다는 사실보다 제가 변했다는 게 더이상 이 연애를 이어갈 자신이 없게 만드네요
    도대체 얼마나 쿵 할지 많이 겁이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는거같아요
    정말 저에게는 큰 결심을 필요로 하는 큰 일인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저에게 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 순간 제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 저도 5년 가까이 만났고... 식어가는 사람보면서 서운하면서.. 아니라는거 알면서 관계 유지하려는 제 모습보면서 이제 너무 지치더라고요..ㅠㅠㅠ 그냥 마음먹고 돌아서고 싶어요
  • 저도 3년을 그렇게 연애했어요. 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도 첫연애라서 헤어지는 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어떻게 헤어져야할지도 모르겠고, 성인이 되자마자 만난 사람이라 이사람 없는 내가 상상도 안 되고. 그러면서 주위 사람한텐 그 사람 흉만 보더라고요. 정말 이 관계는 아니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도 계속 못 헤어지다가 겨우겨우 끝을 냈네요. 헤어진 지 3개월인데도 솔직히 아직도 생각나요. 힘들고. 문득 문득 좋았던 기억도 나고. 같이 갔던 곳들 지나치다 보면 그때 생각 나면서 또 마음이 이상해지고. 헤어지고 초반엔 정말 더 힘들었어요. 그래도 헤어진 걸 후회는 안 하더라고요. 오히려 이제서야 헤어진 걸 후회했지... 그사람 흉만 보기 시작하는 건 정말 끝이라고 생각해요. 이별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관계의 끝인거죠. 너무 옛날의 저와 비슷한 것 같아 이렇게 댓글 남겨요. 이별은 언제 하든 다 힘듭니다. 어떻게 안 힘들겠어요? 그대신 더 일찍 헤어져서 미래에 더 행복해야겠단 생각만 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는 연애는 정말 정말 자기학대예요.....
  • 와 제가 쓴글인줄...제가 딱 지금 이상태입니다 정말 계속해도 상처받을것같고 헤어져야한다는거 아는데 왜 그러지못하는지
  • 저도 이렇게 계속 스스로 자책하다 얼마 전에 헤어졌는데 힘들어요.. ㅠㅠ 아무쪼록 글쓴님 본인을 위해 힘내세요!!
  • @찌질한 등골나물
    글쓴이글쓴이
    2018.6.7 02:41
    그러셨구나..
    네 같이 힘내봐요
    더 행복하게 연애해요 우리!
  • 저는 반대로 오래사귀다 차인 입장인데 한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설레고 좋았던 모습 보이던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하니까 머리에 망치 맞은 기분이더라고요.. 제가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자기한테 이야기 하고 즐거운 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밝았던 분이 어두워지셨다고 해서 혹시나 제가 차인 이유와 비슷한건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싶어서 물어봅니당..
  • @찬란한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6.14 22:16
    음 이글만 봐서는 글쓴분이 아니라 상대방이라는 분이 이해가 되질 않네요.;; 힘들때 나에게 기댄다는게 내가 그사람에게 그만큼 의지가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 같아서 저는 그 자체를 싫어하지 않아요. 혹시 상대방이 힘든 이유가 너무나도 자주, 별일이 아닌데도 본인의 모든 것을 그 분에게 털어놓고 기대려고 했다면 상대방이 지칠 수도 있겠지만 정도가 너무 심한게 아니라면 저는 오히려 상대방이라는 분이 이해가 되진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428 진짜 예쁘고 잘생기면 고생하는듯12 절묘한 들깨 2018.06.01
49427 .14 과감한 왕솔나무 2018.06.01
49426 .12 똑똑한 마삭줄 2018.06.01
49425 왜이렇게말을했을까요...? ?23 방구쟁이 향나무 2018.06.01
49424 [레알피누] 잠수타고싶다는 남자친구14 허약한 돌피 2018.06.01
49423 .30 민망한 고구마 2018.06.01
49422 좋아하는 사람3 잉여 조록싸리 2018.05.31
49421 다들 어디서 만나시는거죠?ㅠㅠㅠ20 날렵한 주걱비비추 2018.05.31
49420 솔직히!!7 때리고싶은 민들레 2018.05.31
49419 둘다 취직한상태인데 명절에 집에 소고기 보내면 결혼을 염두에 뒀다는 뜻인가요?4 기쁜 은대난초 2018.05.31
49418 전남자친구랑 마주칠것같아요..ㅠㅠ20 끔찍한 돈나무 2018.05.31
49417 번호를 물어보고싶은데 입이 안떨어져요9 활동적인 술패랭이꽃 2018.05.31
49416 여자친구에게 500만원어치 선물 뭐해주면 좋을까요22 유치한 밀 2018.05.31
49415 기말고사 다가오는데 방구석에 쳐박혀서 휴대폰이나 쪼물딱 대고있는 여자들은 보아라29 초조한 흰씀바귀 2018.05.31
49414 예쁜여자20 한가한 둥근바위솔 2018.05.31
49413 친해지고싶은 애 선톡6 특별한 인삼 2018.05.31
49412 친구여친을 보고 흥분이 돼요..16 기쁜 은대난초 2018.05.31
왜 나는 헤어지지못하는거지46 조용한 지느러미엉겅퀴 2018.05.31
49410 이성적으로 좋아하진 않는데10 바보 먹넌출 2018.05.31
49409 2살 연상에게 잘 보이는법13 청결한 갓끈동부 2018.05.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