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이 너무 심해서 제 자신이 쓰레기같아요.

글쓴이2018.05.31 17:57조회 수 1673추천 수 2댓글 10

    • 글자 크기
제출해야할 자소서가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몇자 못적고 결국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지금은 잘 안되네, 내일은 능률도 오르고 잘 될거야 같은 헛된 생각으로 자꾸 해야할 일들을 미루고있네요.

당장 기말고사도 집중이 잘 안되는데 자꾸 미루고있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피해본게 한두번이 아닌데도 안고쳐집니다.

인생이 너무나 쓰레기같습니다.

간단한 일도 미루는 제가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요?

게으름부리는 습관을 고치신분 있으시면 어떻게 고치셨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직 살만하셔서 그래요
    그냥 그렇게 지내다보면 물이 턱 밑에 차 잇는걸 느낀 순간 게으름이 고쳐질거에요
  • ROKA is always waiting for you!

  • 완전 쉬운 목표 설정해두고 그거 달성해가는 연습해서 천천히 강도 높이세요
    책상에 10분 앉아있기, 하루에 1000보 걷기, 책 펼쳐보기 이런거 하다가 나중에는 복습하기, 1시간 공부하기, 영어단어 50개 외우기 이런걸로 높이는 식으로
  • 저도 게으릅니다.
    이 방법 한번만 써보세요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5분만 해보는겁니다. 5분했는데 여전히 하기 싫으면 거기서 멈추고요.
  • @유치한 매화노루발
    이방법 진짜좋아요
  • 쓰레기도 우리 삶의 큰 도움이 됩니다. 남들이 올라갈 발판을 만들어주잖아요ㅎㅎ
  • 나랑 똑같음 진짜..
  • 시험준비하니 고쳐지더군요
  • 간단한 일도 미루는데 뭘 (좋은 곳에)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간단한 일도 미루는데 좋은 곳에 취업하고 잘 먹고 잘 살고 싶은건 아니시죠? 도둑놈 심보입니다. 아 님이 머리가 너무나도 좋아서 탈일반인급이면 조금 게을러도 됩니다. 근데 우리학교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놀았다고 우리학교 오신거 보면 머리도 천재는 아닌거 같은데요 근데 그런 사람이 게을러서 노력도 안한다? 답은 본인도 아시겠죠 뭐
    나중에 늙어서 꼰대되서 본인 안한 공부 노력 애들한테 꼰대질하지 마시고 본인이 지금 이순간 바로 시작 하세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는 하기 싫은게 있을때 의도적으로 일부러 햤습니다 작은 것부터요. 예를 들어 코풀고 휴지 버리기가 너무 귀찮을때 아 이건 귀찮으니까 이 순간에 당장 시작하자 해서 생각나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렸구요 밥먹고 양치하기 ㅈㄴ 귀찮을때 일부러 양치했습니다. 즉 미루는 생각이 들기 전에 그냥 해버리는 겁니다 작은 갓부터 그리고 만약 미루었을때는 그냥 미루는게 아니라 내가 지금은 미루지만 멀지않은 미래에 조만간 반드시 끝내고 말겠다라고 다짐(와신상담)했고 저는 남들과 똑같이 미루었어도 남들과 달랐습니다 그 사람들은 미루면 절대 안하거든요 근데 전 미뤄도 결국 다 했습니다 이게 결정적인 차이죠. 그리고 제 인생 경험상 아 조금만 있다가 해야지 라는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 중에서 저말고 제대로 끝낸 사람 본적이 손에 꼽습니다(의대간 친구들, 서연고 간 친구들) 그니까 무언가 생각나면 그 즉시 바로 실행하세요 작은 습관이 인생을 바꿉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말 해줘봤자 중요한건 듣는이의 마음가짐입니다 님이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없다면 백날 좋은말 해봤자 소 귀에 경읽기 입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좋은 말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세요 그래야 발전이 있습니다

    요약 : 생각나면 하기 싫어도 의식적으로 참고 해라, 작은 것부터 실천해라, 마음가짐을 고쳐먹어라
  • CPA 2차생인데 일주일 동안 암것도 안했음.. 시험30일 남음 위안 삼으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19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 냉철한 뜰보리수 2015.03.26
35197 5학년까지 하는게 흔치않은일인가요?? 다들 칼졸업하세요?10 방구쟁이 대추나무 2019.01.16
35196 님들 생일 날 셀프 선물 뭐해주나요??10 다친 백송 2018.04.02
35195 [레알피누] 월요일 시험두갠데 내일밤에 술먹으러나가는거 미친짓인가여...10 똑똑한 벚나무 2013.06.07
35194 라면 먹을까말까10 창백한 램스이어 2017.09.07
35193 부대근처 수영장이 사직이 최선인가요?10 황송한 파리지옥 2015.07.14
35192 게임하는데 피시방에서 말거는 사람..10 깜찍한 고사리 2013.08.16
35191 기숙사 사시는 분들 꼭 지켜주세요10 치밀한 뚝갈 2014.10.01
35190 [레알피누] .10 육중한 분꽃 2018.04.03
35189 3700명!10 찌질한 뚝새풀 2018.12.14
35188 성적 어떻게 보는거에요 ㅠㅠ?,10 뛰어난 털머위 2013.07.03
35187 어려보인다=귀엽게 생겼다?10 자상한 함박꽃나무 2018.02.25
35186 도서관반납후바로대여가능해요?10 살벌한 삼백초 2012.11.12
35185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써보신분10 잘생긴 사철채송화 2018.06.15
35184 평균 남자 신발크기가 어떻게되요?10 난폭한 흰꽃나도사프란 2015.08.16
35183 여성분들께 질문! 첫만남때10 깨끗한 실유카 2017.05.09
35182 재학중에 임신하거나 결혼한 경우 있었나요?10 청렴한 나도바람꽃 2017.01.08
35181 공기업취직10 한가한 섬초롱꽃 2012.09.15
35180 수면유도제 사용해보신분?10 착실한 광대싸리 2013.07.11
35179 이 로고 어디건지 아시는분 있나요?10 세련된 박 2019.12.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