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좌파들은 항상 반대쪽의 목소리를 틀어막으면서 자신의 세력을 불려왔죠.
전교조의 교실이 그랬고, 대학에 들어와 좌파교수들의 강의가 또 그랬습니다.
반대쪽의 의견, 혹은 다른 의견을 가진 자들은 철저히 위세를 부려 배제하고 조롱하려 들기 때문에
어느 누구든 쉽사리 다른 의견을 낼 수 없는 일종의 폭력문화를 형성해 온 것입니다.
사실 냉정히 생각하고 보면,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에 가입하여 활동한다는 것만으로
한 사람을 매장 시킬 목적으로 집단 린치를 가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좌파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하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지요.
참교육 교사들이 하는 행동이나, 오늘 보인 우리학교 좌파 학생들이 하는 행동이나
한심스럽긴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 도덕적인 척은 다 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를 위한 목적' 때문에
범법을 넘어 사람을 인격살인하는 일까지 서슴지 않죠.
'일간베스트'에 대하여 꾸짖기 전에,
스스로의 잔학성과 비인간성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대로는 좌파에게도 현재의 민주당이나 통진당과 같이 침몰하는 미래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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