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 연다는건 아니구요; 가끔씩 너무 추워서 창문이라고 열고싶다는 생각을 하긴 해서 나름대로 추리해본겁니다
저 같은 경우엔 추위를 정말 많이 타서 여름에도 담요 들고 다녀요.
하지만 가끔씩은 다른 여자분들이 냉방 때문에 훌쩍거리거나 추워서 옷 껴입는걸 보면 꼭 온도를 이렇게 낮춰야하나 싶어서 제가 앉은 자리만 냉방을 꺼도, 누군가 또 틀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더운 날에도 모두가 더운 것은 아니니까요. 사람마다 체감온도도 다르고 냉방병이란 말도 있잖아요. 에어컨은 꺼봤자 곧 누군가 켜고, 온도 올려도 곧 18도로 바꾸고 하는 상황에서 자생하기 위해 창문을 여는게 아닐까 싶긴 해요. 물론 그게 옳은 행동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감설관 같은 경우엔 창문을 열어서 더운게 아니라 통유리창이라 채광이 심하게 돼서 그래요. 사람없는 방학때에도 창문 안열고도 후덥후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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