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번에 휴학 한번하고 4학년 재학중입니다.
제목과 같이 자퇴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성적은 연이은 F C D입니다. 빡대가리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부를 제가 안합니다. 2,3학년 때 학고를 받고 퇴출경고도 받고 넘처나는 재수강에 아직도 수업이 많이 남았는데 지금도 근 한달동안 수업을 안나갔습니다.
공부에는 흥미가 없다. 라는 말은 모두 그렇지요.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사람'이랑 '안하는사람 '
저는 당연 후자이구요.
뭐가 안좋았니 뭐가 불만이니 같은 변명같은건 안하겠습니다. 어찌되었건 공부를 안한건 사실이니까요
작년에도 이것때문에 부모님께 얘기를 하고 얘기를 나눈 후에 딱 1년만 버텨서 졸업만 하자 라고 했지만 역시 본성은 안변하나 봅니다.
어차피 이대로 졸업해봤자 학점도 2점대 초반을 기어다녀서 구직해도 되는 회사도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자퇴후에 뭘 해야겠다하는 플랜도 없지만요. 노답이죠?
스스로의 성격과 성향을 너무 잘 알아서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답이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자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자퇴를 하고 난 후가 솔직히 무서워요. 우리나라에서 자퇴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안들리니까요..고졸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 그렇다고 대졸도 아닌 이런 포지션에서 제가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제목과 같이 자퇴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성적은 연이은 F C D입니다. 빡대가리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부를 제가 안합니다. 2,3학년 때 학고를 받고 퇴출경고도 받고 넘처나는 재수강에 아직도 수업이 많이 남았는데 지금도 근 한달동안 수업을 안나갔습니다.
공부에는 흥미가 없다. 라는 말은 모두 그렇지요.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사람'이랑 '안하는사람 '
저는 당연 후자이구요.
뭐가 안좋았니 뭐가 불만이니 같은 변명같은건 안하겠습니다. 어찌되었건 공부를 안한건 사실이니까요
작년에도 이것때문에 부모님께 얘기를 하고 얘기를 나눈 후에 딱 1년만 버텨서 졸업만 하자 라고 했지만 역시 본성은 안변하나 봅니다.
어차피 이대로 졸업해봤자 학점도 2점대 초반을 기어다녀서 구직해도 되는 회사도 없을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자퇴후에 뭘 해야겠다하는 플랜도 없지만요. 노답이죠?
스스로의 성격과 성향을 너무 잘 알아서 이런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답이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자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자퇴를 하고 난 후가 솔직히 무서워요. 우리나라에서 자퇴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잘 안들리니까요..고졸이라고 하기엔 너무 늦은 그렇다고 대졸도 아닌 이런 포지션에서 제가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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