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문에불고문 못견뎌 대구중학생 자살했네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중학생이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다는데
이 아이의 나이는 고작 14살 입니다.
4장의 유서를 남기고 꽃도 펴보지 못하고 이유없이 괴롭힘을 당하다가 견디지 못해
그 높은 곳에서 단 한 번 날아보고는 추락했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공포를 느끼는데 이 아이에게는 죽음보다 살아있다는게 더 고통스러웠다는 겁니다.
아직 14살 밖에 안되는 이 아이가요.
대구 중학생 아이의 친필로 써져 있는 4장의 유서.
아마 마음에 담겨있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A4용지 4장에 담기에는 부족하도 또 부족했겠죠
한 자 한 자 적으면서 얼마나 스스로 가슴이 아프고 미웠을까요
고작 10대 중반의 아이들이 사람을 죽이고 또 죽고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지 주변의 관심이 그렇게 없었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안한 곳으로 가길 바래요.
(제가 감정에 욱해 글을 작성하였지만 유족께서 원치 않으시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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