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모솔인데요

글쓴이2018.06.08 21:51조회 수 1878댓글 15

    • 글자 크기
놀랍게도 처음으로 썸 각이 나오는 상대가 생겼네요
라고 생각하다가 가만보니
이 애가 저를 좀 호구잡으려는 것처럼 생각하는 감이 없잖아 있는듯해보여요
되게 나긋나긋한 애긴 한데요 살짝 낌새가 있는듯해서요
 
저는 지금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여친없는거 그냥 완전히 적응된 상태고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인 상태인데다
옛날엔 주변사람들 연애하는거 마냥 부러워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그만큼 물질적 심리적 감정적 소모도 매우 큰거같아서 좀 힘들어보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워낙에 앞으로 해야할게많아서 진짜 좋아하는 상대 생겨도 연애에 시간을 써야되나말아야되나 고민할것같은데요..
 
그래도 24년모솔이면 이런 연애라도 한번 시도해보는게 맞을까요??
맞냐아니냐 따지기이전에 또 나중되면 아쉬울지 모르는일이기도 해서 좀 고민되네요 고딩때도 이런적이 있어서...
물론 지금 심리상태 유지만 가능하다면 호구잡으려드는거 어느정도 쳐낼수는 있을것같아요
좀 찬밥더운밥 가리는것같긴하지만ㅜ
모솔분들이나 연애고수님들 생각엔 어찌하는게 좋을것같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6064 [레알피누]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2 의젓한 호두나무 2015.01.14
126063 사회경제학사상사 족보2 건방진 철쭉 2018.03.11
126062 웅비관 행정실2 즐거운 자주괭이밥 2015.02.02
126061 도서관 사물함 서약서 제출2 무례한 털머위 2015.09.09
126060 [레알피누] 내일 생활스쿼시 10시반!2 난쟁이 현호색 2018.09.10
126059 드라이기 고장났는데 어디서 고치는 지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2 발냄새나는 갈참나무 2014.09.10
126058 유년시절 공부강요로 학대받아 상처투성이로 성장한2 활달한 홑왕원추리 2022.03.28
126057 취업할때 해외에서 친 토익은 인정안되죠?2 겸연쩍은 서양민들레 2015.01.05
126056 취업이 걱정입니다..2 방구쟁이 끈끈이주걱 2017.01.08
126055 nc버터매장이나 아트박스 손거울2 냉철한 여뀌 2018.03.12
126054 생산운영 ㅊㅈㅇ 교수님 ㅠㅠ2 꼴찌 클레마티스 2017.03.22
126053 우리 기숙사 비교좀요2 친근한 섬잣나무 2014.01.09
126052 열역학의 재열 랭킨사이클에서요..2 초조한 족제비싸리 2014.10.18
126051 국가근로2 답답한 국수나무 2015.08.22
126050 분자생물학1 ㅂㅂㅈ 교수님 족보있으신분2 바보 상추 2018.04.13
126049 서면파고다토스어때요?2 적나라한 명자꽃 2015.08.09
126048 혹시 중도연도 의자브랜드아시는분있으세요??2 진실한 질경이 2015.06.19
126047 부산대안 의료센터2 절묘한 섬잣나무 2015.11.14
126046 이상심리!!!!!!!!!!!!!!!2 바보 더덕 2017.10.18
126045 23일까지 2분의 1선이던데 휴학 질문2 까다로운 둥근잎꿩의비름 2018.04.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