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도서관을 오지마세요는 뭔소린가요? 진짜 보자마자 눈살찌뿌려지네요.....
너무 심할 동안 소리 나는 곳 가서 쪽지라도 드리던가 애둘러 말씀하셨으면 될걸 왜 본인이 말도 못하곤 왜 저런 입을 막던지? 오지마라? 이런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뭐 음료 취식이나 소란행위, 지나친 스킨쉽같은 거로 고발성 글 올리신 거라면 이해되는데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음 .. 오늘 도서관에 있으셨나요 ? 저 기침소리 직접 듣고 말씀하시는건가요 ?? 댓글쓴분이 왜 발끈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어쩔수없이 나오는 기침이 아니라 입도가리지 않고 큰소리로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해서 한말입니다.
조용한 열람실 안에서 다른 학우분들 한참 집중하고있는데 큰소리로 기침하는건 소음이나 다름없죠. 도서관에서 예의가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본문에도 써놨듯이 누군지 정확하게 몰라서 말을 못했습니다. 기침할때마다 일어나서 누가했는지 볼수없잖아요. 일부러 화장실가는척하면서 그주위를 봤는데 누군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4층 뿌리내리고 지내는 사람 중 하납니다.
저도 지나치게 소란스럽다고 생각하여 쪽지 남긴 적도 있고 시험 기간 때만 와서 소란피우는 누구에겐 직접 조용하라한 적도 있고 등.. 저도 기본 소양머리 없는 인간들 많이 봤고, 말해줘야 알지란 생각으로 말도 많이 해봐서 뮤슨 말씀하시는 지는 알겠습니다..
물론, 도서관이 기본적으로 정숙해야하는 건 사실이지만, 관리 지침 규정을 넘고, 게다가 조절하기 힘든 생리적인 현상에 대해서 격하게 표현하신 게 안타까워서 글 남겼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걸 대충 읽어보니 아예 몸 아프신 분이라서 쭉 하시는 게 아니라 단발성으로 기침 하시는 분이라 못찾으신 거 같은데 그것때문에 공부 집중 안된다는 것도 딱히 공감안되요. 학교 도서관 요즘 관리도 잘 되고 있고, 자치위원회 분들 원채 열심히 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전 이번 학기 들어서 정말 열람실 환경 개선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각설하고,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어느정도 지침으로 삼고있는 에티켓 선을 넘어서는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인 기준이 그러신 분들이라면 전 독서실 끊으시거나 집에서 공부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어느 정도의 쾌적한 열람실 환경을 조성하는 건 모두의 기본 의무지만, 그 이상 선을 이렇게 "오지 마라"란 식으로 강요한다거나, (준)의무로 단정지으시는 건 좁은 생각 아니신가요.
감기 관련 에티켓으로 마스크 착용이나 기침을 팔뚝으로 가리자 그런 권장은 많이 보고, 해외 사례를 준용한 캠페인도 종종 봤었는데 "공공장소나 사람 많은 곳은 가지 말자."라면 글쎄요?
그리고 고의성은 그쪽이 스스로 판별하신 게 아닌지...
내용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자꾸 댓글 다시네요 ㅠㅠ
감기걸린사람 무조건 도서관 오지말라는게 아니라 기침나오는거 못참고 소음처럼 내는 사람들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무조건 오지말라고 한게 아닐텐데요,,,? 최소한 소리안나게 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였으면 이해라도 해볼텐데 그게 아니니깐 하는 말입니다
도서관에서 기침할때 입을 가리고 최대한 소리안나게 하거나 너무 심할때는 나가서 물을 마시고 오던지 하는게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앉아서 계속 큰소리로 기침하는게 제 기준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기침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가만히 앉아서 같은소리 듣고있으면 노이로제 걸립니다. 이런댓글이 달릴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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