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1. 이번 정부가 주 최대 52시간 적용시키려고 하잖아요?
2. 점차 불어나는 채용규모 감당못해서 급여가 토막 날지 모르는데
3. 지금도 "닥치고 공기업!" 이래도 될만큼 괜찮은거 맞아요?
최대 52시간 근무가 적용된다면
근무 환경이 크게 바뀔지도 모르는 상태잖아요?
30명이 3조 3교대 돌아가며 주 60시간 씩 일하던걸
50명이 5조 3교대 돌아가며 주 40시간 씩 일하게끔 바꾸더라도
일자리를 더 만드는게 지금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이고
공기업이 마루타가 되어줄테니까요
교대, 잔업, 야간이라는 개념이 있는 현장직은 모두 크게 영향받지 않을까요?
지금까진 64시간까지 일하는 만큼 돈 나오니깐
옆사람 휴가갈 때 빵꾸도 서슴없이 메워주면서
야근수당, 특근수당으로 급여 두둑히받으며 오래일하는게
촌구석 오지마을 근무를 상쇄하는 이유 중 하나였을텐데
급여가 토막이 난다면...그래도 갈만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ps)
부대에 출타자가 많아도 각 부대가 할당받은 근무량은 그대로라
출타자 많으면 야간에 초병근무 2번씩 나가게될 때도 있었는데
초병근무 아무리 많이 나가도 월급은 그대로 좁밥이라서
서로 남 휴가 나갈때마다 욕하고 휴가 나갈때마다 미안해하던
엿같은 군생활이 생각났는데 공기업가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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