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나서 사진정리를 하는데 전남자친구가 사진에 나와있는게 아니라
제 셀카라던가.. 풍경사진같은 것도 전남자친구랑 관련된건 그냥 다 지웠거든요..
남자친구한테 보내주려고 찍었던 거나, 같이 놀러갔을 때, 데이트할 때 찍었던 거 모두 다 지웠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만 이렇게 사진들을 보면 다 떠오르는건지..
시간이 꽤 지났고, 전 남자친구 모습이 사진에 담겨있는것도 아닌데
이 사진들을 찍었을때의 상황이나 감정같은게 다 기억이 나더라구요
남자분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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