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한 걸까요?

글쓴이2018.06.18 14:41조회 수 2004추천 수 3댓글 107

    • 글자 크기
시험 끝나고 나오면서 교수님께 제가 마시려던 음료수 그냥 한 학기 동안 잘 가르쳐주신 게 감사해서 드렸는데 놀라시면서 사양하시더라구요..ㅠㅠ

진짜 그냥 잘 가르쳐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그러셔서 순수하게 감사의 표시로 그냥 드린건데 약간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서 저도 조금 당황했지만 진짜 아무 뜻 없다고 말씀드리고 드리고 나왔는데
나오면서 곱씹어보니까 계속 제가 실수한 건가 걱정이 들어요..
사실 오해하실 만도 한 게 제가 출석 관련해서 교수님이랑 얘기 나눈 적이 있었거든요ㅜㅜ
그것 때문에 더 오해하신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
진짜 아무 의도 없이 드린거였는데..
아 그냥 오버하지 말 걸 괜히 그랬나보다 생각이 들어요ㅠㅠ
실수한 거 맞겠죠..?
따로 연락을 드릴 수도 없고ㅎㅎ
소심해서 방학 내내 생각날 것 같네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의연한 궁궁이
    이게 팩트인듯 교수님 퇴근하시면서 아무생각 없으심
  • @우아한 꽃다지
    머야 베댓머것냉 감사링
  • 무식하네 글쓴이
  • 진짜 나도 인터넷에서 컨셉 잡고 노는거 좋아하지만 피누에 개 ㅈ찐따 모솔 아다 새 기들 사회에 분노만 가득해서 피누에서 풀려는거 보면 개빡치네
    현실에선 븅싄새기 마냥 대가리 쳐박고 다니다가 키보드만 잡으면 여기저기 까고 다니고
    글쓴이가 실수한거라쳐도 실수했다 말하면 되지 무슨 싀팔 무식이니 뭐시 떠들고 있노 절구통에 담궈서 프레스기로 와꾸 다 빻은 새기들이

    글쓴님 걍 교수님 아무 생각 없으니 넘어가셈. 위에 븅딱 새기들 걍 관심 받을려고 그러는거니 무시하고
  • @유능한 왕원추리
    ㅋㅋ ㄹㅇ
  • 마음만큼은 교수님께서 잘 받아들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김영란 법의 부작용인거죠 뭐. 스스로를 낮추지 말아요ㅎㅎ
  • 김영란법이 직무관련성 없이는 금액 한도 있고
    직무관련성 있게는 전체금액 안되는걸로 아는데
    커피는 직무관련성 없는걸로 가야되지 않음?
    지금 판례가 거의 전무해서 졸라 혼란 이빠이데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41261 인바디 조언 좀 부탁해요9 해괴한 편도 2019.10.29
4126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 애매한 혹느릅나무 2018.12.16
41259 진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9 교활한 하늘나리 2013.09.24
41258 워킹홀리데이 잘아시는분 있으신가요?9 교활한 채송화 2017.09.01
41257 친구 사귀려 동아리 좀 가입하고 싶어요9 어두운 호랑버들 2017.03.17
41256 혼자 집에가는길에 먹을거 사갈건데 추천바랍니다9 기쁜 붉은토끼풀 2015.03.27
41255 남자분들!9 섹시한 뻐꾹채 2018.03.19
4125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 머리좋은 나도풍란 2019.05.30
41253 차(tea)추천해주세요9 겸손한 동백나무 2018.02.10
41252 에뛰드 세일기간 언제인가요?9 싸늘한 노루참나물 2016.10.07
41251 어차피공무원할거면9 까다로운 백정화 2013.12.24
41250 우리학교 학생?분들중에 정상수 닮은 사람있나요?9 피곤한 옻나무 2016.07.14
41249 여유증 관련해서 질문입니다.9 털많은 돼지풀 2013.06.16
41248 컴퓨터 관련 자격증!9 까다로운 수선화 2017.03.06
41247 자취하는 분들?9 청렴한 등나무 2013.05.20
41246 공기업 취준 할때, 졸업유예 VS 졸업9 자상한 고광나무 2016.08.30
41245 순대아저씨 왔어요9 절묘한 눈괴불주머니 2017.09.15
41244 에볼라 때문에 너무 걱정이에요...9 정중한 무궁화 2014.08.02
41243 리더십 수강신청 실패하신분?9 밝은 털진달래 2015.02.06
41242 오늘부산대지하철에서부산대봉사동아리9 난감한 창질경이 2019.01.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