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vs박형준

글쓴이2018.06.19 00:18조회 수 928댓글 9

    • 글자 크기
원책찡 나올 때 부터 썰전 즐겨보고 있는 1인 입니다.
제가 말을 잘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다보니 유작가님이랑 박교수님 의견이 대립되어서 두 분이 격하게 토론할 때가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사드 추가 도입 관련해서 토론 할 때 정점을 찍더군요)

두 분다 토론에 있어서는 도가 트신 분들인데 정치적 입장이나 사상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토론 능력만 본다면 어느 분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나요?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정겨운 대팻집나무
    2018.6.19 00:19
    댓글 추천 6 비추천 1

    유시민은 다좋은데
    북한 관련해서는 북한 대변인같음

    그리고 박형준이 말할때마다 옆에서
    내가 맞게 생각하는거지
    내가 표준이지
    뭐이런식으로 한두마디씩 긁는데 일부러 그러는것같은데
    되게 무례하고 애새끼같음

  • 난감한 족제비싸리
    2018.6.19 00:20
    댓글 추천 16 비추천 3

    박형준이라 하면 욕하는 인간들 많겠지만,닥 박형준임.
    유시민 어느순간 부터 진중권화 되어가고 있음. 비꼬고 상대방 말하는데 쪼개고 '아무튼~'논리 즐겨쓰고

    그리고 본인도 어용지식인이라는걸 어느정도 인정해서, 정치적인 면에서는 특히 더 억지 많이 부림

     

    참고로 저는 썰전 1회 때 부터 다 챙겨봄. 유시민 나오기 전부터

  • @난감한 족제비싸리
    정겨운 대팻집나무
    2018.6.19 00:22
    댓글 추천 11 비추천 1
    ㅇㅇ유시민 요즘 좀 추함
  • 애매한 윤판나물
    2018.6.19 00:20
    댓글 추천 5 비추천 1
    박형은 억지는 안부리잖아요 유시민 '~라면 논증은 안한다' 이후로거릅니다
  • 무심한 노랑제비꽃
    2018.6.19 00: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둘다 막상막하. 본인입장에 따라 선호도는 다르겠지요. 요즘 정부가 지지 많이 받고 보수궤멸되다싶이해서 그런지 박교수님이 조금 할 말이 없는듯 하긴 해요. 유작가는 신났죠.
  • 침착한 귀룽나무
    2018.6.19 00:40
    댓글 추천 6 비추천 1
    유시민은 나이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는 본인의 말을 철저히 지키는중임 요즘 굉장히 추함
  • 근엄한 은방울꽃
    2018.6.19 03:24
    댓글 추천 1 비추천 0
    둘이 토론 스타일이 정반대임. 그래서 재밌는점도 있음.
    유시민은 논리를 감정에 호소하는듯이 스토리 텔링 하는 스타일이고 박형준은 감정에 동요없이 조근조근 자기할말을 미소띄면서 하는스타일이라 첨에 접하면 유시민이 바르는거처럼 보여도 가만히보면 박형준의 논리가 탄탄함 그래서 보는맛이있는듯
  • 과감한 들깨
    2018.6.19 08:13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유시민 저번에 달탐사 관련 토론에서 너무 보기싫었음.
    일단 전문가도 아니고 그쪽도 잘 모르면서 아는척이 심함. 그쪽 토론할꺼면 관련상식이라도 공부해야할텐데 준비도 안해왔으면서 유사전문가인 척...

    그리고 남의 말을 듣질 않음. 남의 주장을 듣고 옳은 말인지 아닌지 판단하고 동의할 부분은 동의해야하는데 자기 주장을 지키고 자기가 틀렸던 사실을 인정하기 싫은건지 상관없거나 이미 반박이 끝난 질문을 "난 당신의 답변을 이해할 수 없어 다시답해"이러는거 보면...
  • 푸짐한 오갈피나무
    2018.6.19 10: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박형준이 감정조절에서 확실히 뛰어나서 더 낫다고 봅니다

    유시민이 다른 진보 인사보다야 낫기는 해도
    대북관이나 대미관은 확실히 좀..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8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107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106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105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104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103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102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101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100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099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098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097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096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095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094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093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092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091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090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089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정렬 검색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