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이야기.mp3

청결한 산부추2018.06.19 01:06조회 수 1463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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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고 했던가
그런데 그 사랑보다 더 좋은 사랑 못 찾아서
나 혼자 2년 반을 사랑했네

차라리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차라리 너라는 존재를 몰랐다면 어땠을까?
수없이 상상했지만 소용이 없네
되돌리고 싶지만 그럴수 없네

시간이 해결해줄거란말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단말
왜 나에게는 소용없을까

나는 왜 찌질하게 잊지못할까
나는 왜 쿨하게 잊지못할까
자책하며 잊어야한다 잊어야한다 다짐하지만
마음 한켠의 작은 씨앗이 절대 사라지질 않네

그 작은 씨앗이 언제쯤 사라질까
1년 전에는 지금쯤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남아 내 마음을 괴롭히네
1년 후에도 남아있을까 두려워지네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고 했던가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면 잊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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