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다같이 시험기간 동안만이라도 30분 이상 도서관 자리비울 것 같다 싶을 땐 그냥 짐싸서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배정받는 정도의 배려만해도 절대 열람실 자리가 모자랄일은 없을텐데...
너도나도 공부하러 도서관 자리찾는 시험기간에 꼴랑 책 한두 권 들고다니면서 뭐 무겁다고 짐짝 놔두고 다니는지, 대낮에 두고나가서 해 넘어가고 돌아와서 짐챙겨 나가는거 보면 열람실에 두고갔던게 책인지 개념인지 모를지경
공유지의 비극과 깨진 유리창 법칙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이글 따역따 비율보면 카페에 돈을 얼마나 쳐발랐건 짐놔두고 나가는거에 자긴 도저히 이해못한다며 개념이 있니없니 하던 글에 집단으로 따봉 박아대던 사람들이 맞는지 의문
참 고질적인 문제네요.
그 분들도 악의적으로 짐을 놓고갔다기보다는 금방 돌아올거라 예상하고 나갔는데 예상치못하게 늦어진 분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같이 쓰는 공간이니 규칙은 지켜줘야겠죠.
기분이 좋지는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짐 치우고 쓰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층이면 글쓴이 말이 맞는데 3층, 4층의경우 밥먹으러가거나 약속있어서 밖에나갈때 시간이 애매하여 연장을 못하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외부로 나갈때마다 보부상마냥 무거운 짐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건 아니죠. 어차피 연장끝나서 자리뺏기면 자기손해니까 글쓴이는 그런거에 스트레스안받고 다른사람 짐 한쪽으로 몰거나 입구쪽에다가 쌓아두고 공부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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