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기증 하고 왔어요.

글쓴이2018.06.20 14:52조회 수 8124추천 수 9댓글 27

    • 글자 크기
그냥 버려질 정자...좋은곳에 쓰자 해서 동래역-미남역 근처 세화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친권 포기하는거 동의?
검사해서 이상있는거 나오면 폐기하는거 동의?
설명 상세히 들음?
이런거 체크하고....
일인용 소파와 모니터가 있는 방 안에서 혼자 위로하며 정자를 컵에 두었습니다.
어제 세번 배출했는데 나름 정자수는 적긴 한데 괜찮고 활동도는 보통 이상이라네요.
이제 피검사...한 40ml정도 뽑았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정밀검사를 한다고 결과가 한달정도 후에 나온다고 앞으로 올때 있음 그냥 자기번호로 바로 연락하라고 명함 주시고 나왔습니다.
좋은 일+신기한 경험 했네요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34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육중한 목련 2013.06.04
5347 나도 매운 걸 즐기고 싶다27 민망한 골담초 2012.09.27
5346 [레알피누] 부끄럽습니다..27 억울한 새콩 2016.04.24
5345 혼자 자취하시는분들 질문좀받아주세요!ㅎㅎ27 상냥한 꽃치자 2015.06.02
5344 여러분 김연아재심사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27 괴로운 투구꽃 2014.02.21
5343 .27 참혹한 가지 2019.06.10
53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무례한 회양목 2013.12.23
5341 학창시절 쌈 잘하신 분?27 난폭한 큰물칭개나물 2014.07.09
5340 (군필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입대준비물27 건방진 매발톱꽃 2014.05.27
5339 제가미쳤나봐요...27 털많은 낙우송 2014.06.05
5338 부산대 주위에 독특한 간식거리 없나요?27 예쁜 홍가시나무 2013.03.28
5337 아르바이트 내일 관둔다고 말했는데 어떨까요?27 진실한 비파나무 2013.10.10
53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7 촉박한 떡쑥 2018.10.24
5335 대학생활 보람있게 보내고싶어요.27 촉박한 인동 2017.09.10
5334 살찌우는법좀 알려주세요27 현명한 무화과나무 2014.08.22
5333 잊을만하면 고개드는 국립대통합 주장27 짜릿한 자리공 2017.06.29
5332 다들 어떻게 집 사고 결혼하나요?27 해박한 가락지나물 2017.05.27
5331 마초이즘에 쩔어있는 이중적인 한국사회.27 엄격한 미국미역취 2012.05.29
5330 ㅋㅋㅋ 졸어이업네27 화려한 술패랭이꽃 2013.06.20
5329 [레알피누] 총학생회 투표율을 보면서 느낀 아쉬운 점27 적절한 참꽃마리 2017.11.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