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모쏠 과거일기 -상-

글쓴이2018.06.22 14:44조회 수 1267추천 수 6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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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떠러져가기에 친구팔이를 해야게따. 이 친구도 현재까지 나와 같은 모쏠이기에 그 본질은 바뀌지 않은 거시다. 원래 모쏠 주변엔 모쏠이 많은 법인거시다. 모쏠과 함께 이쓰면 묘한 안도감을 느낄 수 이따. 이 이야기는 한 편에 쓰기에 쌍당히 기므로 나누어 쓰도록 하게따.
이는 내 친구가 반반치킨이었을 때 일어난 일인거시다. 살이 포동포동하고 기름진 피부를 가져서 반반치킨인거시 아닌거시다. 그는 왼쪽은 노랑색을,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염색하여 그 몰골이 흡사 반반치킨과 같다하여 그런 별명을 가께되어따. 그는 서면을 거닐 때에 얼굴책 메씨지를 받게 되어따. "나 너 서면에서 봤어" 몹시 기묘하여따. 알지도 못하는 처자가 메시지를 보내온거시어따. 우리는 흥분하여 이 여자는 분명히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일것이라 하여따. 반반치킨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여따. 이 놈도 모쏠인 거시어따. 반반치킨의 가슴도 옛날의 나와 같이 도키도키 두근두근 사두바끈하였을 테지만 아쉽게도 사두바끈이라는 건 엄따. 광배바끈은 너무 억지스러운거가따. 알고보니 그 여인은 다른 친구의 고등학교 동창이었고 반반치킨은 그 친구의 졸업사진을 보고 큰 충격에 빠져따.
두둥!

투비깐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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