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월드컵이 열리던 해
서울로 상경하여 액세서리 공장에 취직
10여년을 뜨거운 주물을 부으며 일한
노동자가 있었다.
10시간이 넘는 힘든 근로에도
퇴근 후 그가 했던 것은
바로 글쓰기
‘오늘의 유머'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글은 무려 300편이 넘어갔다.
대학을 나오지도 않았고
글을 배운적도 없었던 그는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의
말에 하나하나 귀 기울이며
자신의 글실력을 넓혀가던 중
그의 글을 예사롭게 보지 않았던
한 출판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되고
대학도 나오지 않았던
그의 글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게 된다.
공장근로자에서
회색인간의 저자로 불리우는
그의 이름은
김동식
그와의 만남이
드디어 부산에서 이루어 집니다.
일시 :7월 1일 오후 2시
장소 : 카페위드(대연동 58-6)
참가 : 무료
신청 : bit.ly/회색인간
또는 010-5119-2270 문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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