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활? 농민학생연대활동?

명랑한 자란2013.06.06 11:55조회 수 2582댓글 31

    • 글자 크기

요즘 길가다보면 초록색 현수막에 '농활'이라고 걸려있더라고요.

 

아직 신입생이라 들어는 본 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질문좀 몇개 드리겠습니다.

 

1. 농활은 무엇을 하는 건가요?

 

2. 누구나 지원가능한가요?

 

3. 활동기간은 대략 언제쯤일까요?

 

4. 이 활동의 의의는 무엇인가요?(ex 봉사시간?, 정신적성숙?......)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오늘 순버 운행하나요?? (by 초조한 호랑가시나무) 밑에 고시지원글을 보고 드는 궁금점 (by anonymous)

댓글 달기

  • 1. 농촌에가서 어르신들 일 도와드리는 활동
    2. 누구나 ok
    3. 현수막에 적혀 있을걸요 (기억이 잘...ㅎ)
    4. 자율 봉사.
  • @귀여운 리기다소나무
    감사합니다ㅎㅎ
  • 아마 거의 모든 학과가 농활 갈 겁니다. 과짱에게 문의해 보세요.
    기간은.. 보통 방학 시작하고 1, 2주 후에 출발해서 10일 정도? 하고 왔던 것 같네요. 그래서 계절학기랑 겹치면 힘들 거에요. 이 역시 변동사항이 있을지 모르니 과짱에게 문의를 ㅎㅎ
    근데 단순한 봉사활동만을 생각하고 가시면 생각하는 거랑 좀 다를 거에요.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총학 냄새가 좀 나는 행사라는 것을 고려하세요.
  • @찌질한 풀솜대
    정치색이 참 많이 곁들여 있죠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 @나쁜 노랑코스모스
    정치색이 곁들어져 있어서 차라리 학과 농활보다는 동아리 농활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어요 ㅎㅎ 저는
  • @저렴한 만수국
    중앙동아리나 학과나 똑같애요 ㅡㅡ
  • @훈훈한 비름
    제가 간건 중앙동아리 농활이 아니어서 그랬나봐요 ㅎㅎ ㅎㅎ
  • @찌질한 풀솜대
    농활.. 뭔가 좋은거 같았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네요 잘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농촌에 산 입장에서 농활 그닥 반갑지.않네요 매년 이맘 때 쯤에 촌가보면 항상 현수막.걸려있고
  • @한가한 겹벚나무
    농촌에 사신 분 입장이 그렇다니 저도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한가한 겹벚나무
    왜그런가요? 도와줘도 싫음?
  • @억울한 뜰보리수
    도와주는 게.문제가.아니라 정치색이.상당히 강하닌깐요
  • @억울한 뜰보리수
    솔직히.안도와 줘도 할.것 다해요 서너명이서 포도밭 수백평 처리하는 데
  • @한가한 겹벚나무
    그야 당연하죠. 그래도 도와주면 훨씬 편하고 빠르게 할수 있으니까 도와주는거죠. 저도 농활 간적 있는데 안도와주면 엄청 빡시겠더만요.
    정치색 있는건 좀 떨떠름 합니다만... 그래도 농민들과 관련된 정치색을 띠고 있는것 같던데요. fta 반대는 솔직히 농민들이 더 주장하는거잖아요
  • @억울한 뜰보리수
    근데 fta 보다 추곡수매제 상당히 반대ㅠ하는.건 아세요?? 쌀값이 가마당 16만원에 십년 넘게.이가격이라서 추곡수매제.폐지하라고 하는 데 fta는 관심밖이에요 미국 중국쌀 들어ㅠ왔다고. 미국 중국쌀 사는 사람없어요
  • @억울한 뜰보리수
    도움도 좋지만 알고 도와야죠 모르는 사람이 수십명 달라 붙는다고 빨리 끝내는.것도 아니고 농사는 장기적인 활동인지라 한두명이서 해도 일년 농사ㅜ다 지어요
  • @억울한 뜰보리수
    차라리 휴농기 인 겨울에 와서 일도와 주는.게. 오히려 더 고마울 걸요
  • 농활이.농촌 봉사활동이라고 그러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갖다붙인거구요 실제론 농민학생연대활동이 맞습니다. 정치색 듬뿍 담겨있구요., 예비농활 한번가보면 짜증지대롭니다. 학과농활이야 뭐 각 학과 농활대장 재량이 많이 있어서 총학에서 하라는 거 적절히 걸러내고 순수한 봉사가 가능할수도 있지만 님 학과 농활대 간부중에 학생회사람이 많거나 그러면 일주일내내 공산주의가.뭔지 체험하게.될겁니다. 제가.갔을땐 저희.대장이 정치색 좆같다고 정치색 들어간 교양버리고 그시간에 영화봤고 집 방문해서 FTA 시위가라고 선동하는것도 안했죠. 그 결과 주민들과 더욱 더 거리감이 없어졋고 진짜 즐겁게 하다왔습니다. 한번쯤은 가보는걸 추천합니다만 가시려면 정말 정치색 없어보이는 동아리 농활을 찾아서 가시든가(잘 찾으셔야 합니다. 평범하게 간다고 적어놓곤 가서 총학보다 더 심한 동아리도 있더라구요.)학과농활대가 정치색 싫어하는 농활대가 되길 빌던가요ㅋㅋㅋㅋㅋㅋ저는 다신 안갈겁니다
  • @서운한 감자
    정치색이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만약 간다면 잘 골라서 가야겠네요
  • 농활이, 가면 거의 일주일 동안 사람들하고 같이 지내면서 재미도 엄청 있고 친해지기도 많이 친해집니다. 단 이건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이 말하셨듯이 정치색을 제꼈을 때 가능한 일이예요. 전 학과농활을 갔었는데 저희 작년 과짱님은 이따위 한대련 빨갱이짓에 놀아나지 말고 우리끼리 즐겁게 보내다 가자 이런 마인드여서 정말 총학에서 시킨 최소한의 것만 하고 저희끼리 정말 즐겁게 보내다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 농활에서 저는 참 의아한 게, 농민학생연대활동에서 왜 반값등록금을 언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중fta야 그렇다 쳐도, 학생들 모였을 때 우민화나 시켜볼려고 그런거 아닌지 참..
    암튼 정치색이 들어가게 되면 농활 가 있는 일주일은 지옥의 일주일이 될거예요. 일은 일대로 하고 말 같지 않은 소리들은 일주일 동안 들어야 될테니 말이죠.
  • @피곤한 구골나무
    하.. 저도 님 과 처럼 그런게 있었으면 하네요
  • 아직 정치에 대한 가치관이 안잡힌 새내기들을 좌익사상을 심으려는 프로그램이너무많음 잘구별해서가세요
  • @흔한 거제수나무
    댓글들을보니 대부분 농활에 대해 부정적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노동착취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은데 저는 농활가서 과사람들이랑 일주일동안 재밌게 먹고자고놀고 어르신분들 일도와드리고 왔어요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아요!!
  • 차라리 부모님,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는게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해요. 그 놈의 정치색...
    정치색이 없이 정말 순수하게 동행한 사람들과 농촌 어르신들과의 교감과 젋은이들이 농촌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정 바라야하는 농활이라면 추천합니다.
    농민학생연대활동은 정말 비추.
  • 예전이지만 주변에 농활간 사람들이

    밥은 절대 남기면 안되고 잠도 안재우고, 일 끝나면 술먹고 못 씻고 이랬다는데
    지금이야 잠이나 씻는 부분은 좀 개선됐겠지만

    문제는 어디 무슨 총학이나 이런데서 와가지고 정치적 활동(노래를 배우든, 공연을 하든, 유인물 다같이 읽기든)을 한다고 들어서 굉장히 맘에 안들었음.

    농삿일 해 주고 농촌지역의 일을 도와주는거 + 공산주의 생각 전파 엠티 느낌....

    심지어 어디는 걍 일도 제대로 못해서 오지말았으면 좋겠다는 곳도 있었던거 같으니..참고
  • 전 아무것도 모를 1학년 때 갔었습니다
    첫 날부터 짐풀고 저녁시간되자마자 정치색이 듬뿍 들어간 교육을 하고
    그 놈의 몸짓이라는 것도 지독하게 추고....8박9일동안 이 학생회들 뭐지?라는 생각만 가득 들다가 돌아섰네요
    단순한 봉사활동으로서 농활은 갈 의향이 있으나 그 때 같은 농활은 다 때려부실랍니다
  • 학과마다 다릅니다. 현재 본인의 학과학생회가 어떤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정치색이 다소 있더라도,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경헙도 하게되고 대중매체, 학업, 학비 등에서 벗어나 많은 생각도 하는 기회였습니다.
  • 후아...

    댓글들을 보니...

    10년 넘은 노인 학번으로서 느끼고 경험했던
    학생회 주체 행사들의 방향, 방식이 여전한가 보군요.
  • 학생회가 병신이 아니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737 기능상 최고의 메신저 어플은?1 더러운 투구꽃 2013.06.06
7736 스마트폰 (싸게 살 수 있는 곳도)추천좀해주세요~1 행복한 자두나무 2013.06.06
7735 누가 더 호군가요?29 과감한 꼬리풀 2013.06.06
7734 전자과 여러분들 선형대수시간에요2 정겨운 말똥비름 2013.06.06
7733 설마 오늘 영어통사론 수업 한건 아니죠?3 도도한 산철쭉 2013.06.06
7732 셤기간에 화장실좀 깨끗이 씁시다..1 적절한 뽕나무 2013.06.06
7731 제가 아파서 집에있는데 느무답답해염21 안일한 개불알풀 2013.06.06
7730 국제상무론요ㅠㅠ (ㅇㅇㄱ교수님)2 창백한 다닥냉이 2013.06.06
7729 조준현 교수님 ~1 때리고싶은 눈괴불주머니 2013.06.06
7728 밑에 고시지원글을 보고 드는 궁금점9 운좋은 잔대 2013.06.06
7727 큰서점4 밝은 만수국 2013.06.06
7726 밑에 고시생지원글을 보고9 정중한 이고들빼기 2013.06.06
7725 왜 고시생 지원이 없는지ㅡㅡ14 재수없는 낭아초 2013.06.06
7724 문창회관, 미래인재개발원에서 취업준비하시는 분1 저렴한 작약 2013.06.06
7723 [레알피누] 미시경제학 안 듣고 거시경제학 들어도 되나요?3 바쁜 큰괭이밥 2013.06.06
7722 헌법시험 답안요령~~8 해박한 협죽도 2013.06.06
7721 재무회계 김정교교수님 한시반 분반 무거운 혹느릅나무 2013.06.06
7720 다들 멋지십니다!8 나약한 억새 2013.06.06
7719 오늘 순버 운행하나요??2 초조한 호랑가시나무 2013.06.06
농활? 농민학생연대활동?31 명랑한 자란 2013.06.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