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모쏠 감성일기

글쓴이2018.06.30 17:04조회 수 1700추천 수 13댓글 10

    • 글자 크기
오는가치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에는 모쏠이든 연애고수든 갬성이 충만해지기 마련인거시다..
가끔씩 고런 날이 이따. 연애가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거신가.. 나는 고저 남들이 다 하는 연애 나만 모태서 뒤쳐지는 느낌에 서두르는거시 아닌가.. 실제로 지금 막 외롭거나 그러친안타. 강박을 가져봤자, 그렇게 서둘러서 연애를 한다고 햄볶는 연애를 할 수 있으까이? 나는 아직 내 짝을 못만났을 뿌닌 거시다.. 짚신도 짝이 이따하지 않슴미까.
오늘 같이 외출하기 힘든 날엔 모두들 갬성에 젖어 메디떼이숀하거나 비가 오는 소리를 븍음삼아서 책 한 권 뚝딱하는 마음 든든한 하루가 되기를 바람미다. 아..

연애하고십따..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2203 [레알피누] 저 큰데8 아픈 철쭉 2017.02.11
12202 애정 행각 자제 좀요3 난쟁이 박주가리 2018.06.21
12201 남자친구와 지내는게 의미없이 느껴져요24 잘생긴 능소화 2019.07.22
12200 님들 이런 패션 어떤가요?ㅋㅋㅋ126 잘생긴 수크령 2020.05.29
12199 ㅋㅋ..언제쯤 헤어진 사람 잊혀져요?36 참혹한 마 2013.07.25
12198 여자분들 맘에 드는 남자분 지나가면7 따듯한 향나무 2014.06.04
12197 여자가먼저14 센스있는 도꼬마리 2014.11.22
12196 [레알피누] .24 안일한 조록싸리 2014.12.15
12195 여자들이 말하는 다정다감의 개념과 예시좀알려주세요20 과감한 섬말나리 2017.01.10
12194 아만다 2.69점 받고 불합격 했습니다.10 처절한 털쥐손이 2017.07.24
12193 [레알피누] 전남친6 외로운 바위솔 2018.08.09
12192 그냥 알고지내던사이에서 연인이 되는계기11 조용한 시계꽃 2020.01.16
12191 여자체형 종결합시다10 청렴한 시금치 2012.10.25
12190 나를 좋아하는 남자, 내가 좋아하는 남자.13 특이한 쑥방망이 2013.04.05
12189 남자 많은과9 찌질한 앵초 2013.05.15
12188 과씨씨7 힘쎈 쇠무릎 2014.03.09
12187 키작은 남자가 연애를 할 수 있는 조건 3가지..6 촉촉한 소나무 2014.04.03
12186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남친16 촉박한 찔레꽃 2014.09.02
1218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8 천재 연꽃 2014.11.15
12184 헤어질 때 친구로 남나요?26 잘생긴 속털개밀 2015.03.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