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고3때 사업이 망하셔서 힘들어 졌었거든요. 중요한 수능준비시절에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돈이 없어서 공부도 못했어요. 항상 신세한탄만 하다가 이렇게 사는게 짜증나서 여러길을 찾았어요.
그러다보니 집은 가난하지만 저는 대학생이 가질 수 없는 돈을 가지고 있고 학점도 잘나왔네요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학점을 얻기 위해서 돈버는걸 잠시 멈췄거든요 그렇게 좋은 학점을 얻었는데 이게 맞는건지
그냥 복잡한 생각하기전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할 생각이에요. 님도 너무 힘들게만 생각하지 마시구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저는 비록 저는 돈을 많이 모았지만 저희집이 가난해졌기 때문에 아직 남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할 거에요. 그래도 님이 지금 못산다고 나중에도 못살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남들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잘 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대학생이라는 틀을 못 벗었지만 많은 길들이 있더라구요. 아직 남들처럼 집 한채도 안가지고 있지만 돈이 생기다보니 재테크도 관심갖고있고 돈 버는거 엄청 쉬워요. 남들 만큼 되는거 금방이에요 ㅎ 집이 가난하면 그냥 제가 부자가 되면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여러가지 해보면서 느낀건데 가난하다고 힘들 거 없어요 ㅎ 저는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이런 고민을 한게 나중에되면 엄청 도움 될 거 같거든요. 님도 노력하다보면 좋은일 생길거에요~
제가 도움되었던 말이 있는데요. 사업 망했을 때 삼촌께서 이제 끝까지 떨어져 봤으니까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그냥 흔해빠진 문구 같은데, 진짜 그때 마음 먹었거든요. 어린나이에 다른건 모르겠고 돈만큼은 엄청 많이 벌거라고.. 이런 나쁜 상황들이 오히려 도움 될 날이 올거에요. 저도 이제는 제 상황이 나쁘긴 했지만 그렇다고 나쁘기만 했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힘들어봐야 힘든 만큼 느끼는게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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