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먹고 동생이랑 싸운거 자랑아닌데
제가 비꼬는 거에 좀 소질이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비꼬다가 드뎌 빡쳤는지 제 멱살을 잡더군요. 안경도 친절하게 벗겨주고. 좀 당황했습니다. 사실 주먹으로 싸우면 이길 자신 없거든요
지금 이 나이 먹고 주먹 드냐고 말로 잘 제압했습니다.
나중에 동생이 먼저 와서 사과하더군요. 저도 그때 그냥 그래 미안하다 하고 넘겼어야 했는지. 저는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화가 난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동생이 어디가서 화났다고 주먹 들고 멱살잡고 하면 인생 종치는거 한순간이라 생각해서, 동생의 사과에 바로 훈계로 넘어갔네요.
사실 저는 화가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화가 안난건 아니지만 씩씩하며 분을 삭히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제 자존심이 상한 것도 제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는데. 동생에겐 그 사과하는게 꽤 자존심을 많이 굽히는 일이었나보네요.
그냥 그랬다구요..
제가 비꼬는 거에 좀 소질이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비꼬다가 드뎌 빡쳤는지 제 멱살을 잡더군요. 안경도 친절하게 벗겨주고. 좀 당황했습니다. 사실 주먹으로 싸우면 이길 자신 없거든요
지금 이 나이 먹고 주먹 드냐고 말로 잘 제압했습니다.
나중에 동생이 먼저 와서 사과하더군요. 저도 그때 그냥 그래 미안하다 하고 넘겼어야 했는지. 저는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화가 난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동생이 어디가서 화났다고 주먹 들고 멱살잡고 하면 인생 종치는거 한순간이라 생각해서, 동생의 사과에 바로 훈계로 넘어갔네요.
사실 저는 화가 많이 나진 않았습니다. 화가 안난건 아니지만 씩씩하며 분을 삭히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리고 제 자존심이 상한 것도 제겐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는데. 동생에겐 그 사과하는게 꽤 자존심을 많이 굽히는 일이었나보네요.
그냥 그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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