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선 외무고시를 잘 안치나요.....??

글쓴이2013.06.07 20:21조회 수 3098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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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는 꽤 많이 봤는데......... 외무고시는 정보가 아무것도 없네요 ㅠ 


아 생각해보니 외무고시가 아니고 이제 국립외교원 시험이네요 ㅋㅋ 


13학번인데 9월에 군대갔다가 전역한 후 본격적으로 준비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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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심히해서 꼭 이루길!
  • 초장부터 초치는것 같아 미안하긴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라..

    국립외교원 생기기 전까지 05년부터 12년까지 부산대에서 딱 2명 붙었네.. 대충감이올라나

    외시는 진짜 소수대학 리그에다가

    국립외교원 됬다고 해서 더 나아질거 없다는점, 어쨋든 실력되면 커버 가능한 고시보다

    출신학교 덜 따질 이유가 없음.. 잔인하지만 이게 리얼 ㅇㅇ
  • 개인의 가능성을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대책없이 부딪히는것도 긍정적이진 않은듯..

     

    기본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시험이고

    전국단위 50명정도 선발이면 영어는 기본에, 대충 제2외국어도 네이티브로 달고다니는 친구들끼리 경쟁임ㅇㅇ

    여러가지로 가능성을 저울질 해보긔..

  • 1학년인데 확실한 목표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남이 뭐라하든 흔들리지말고 도전하고 성공하시길
  • 다른고시랑 다르게 외시는 세습되는게 엄청 강함. 합격자들 과반수가 부모님이 외교관이나 외교부직원
  • @불쌍한 양지꽃

    ㅇㅇ 세습의 이유는 외시의 기본 베이스가 외국어고,

    외교관, 외국주재원의 자녀의 경우 어릴때부터 외국 거주로 외국어는 걍 베이스로 깔고있고

    + 애초에 목표도 뚜렷하다는거

    무조건 열심히하는것도 때론 답이 안나올때가 있는법이고

    걍 열심히 하면 되요 ^^ .. 요런댓글 남의 인생에 익명으로 쓰는 게시판이라고 너무 무책임하다고는 생각안드는감??

  • @깔끔한 호박
    머 글쓴이가 하고싶다는거니까 제3자인 입장에서 머라 할 문제는 아닌거같구, 걍 그렇다는것만 알았으면하네요
  • 호박님 말씀 공감..... 괜히 다들 안하겠어요?
    아는 인맥중에 외교관 자녀가 둘있는데
    기본적으로 외국어 두세개 하더라구요
    한명은 와세다대가서 외무고시준비ㅜㅜ
    한명은 고3인데 sat 준비해서 외국가려고하고ㅜㅜ
  • @초라한 주름조개풀
    외시가 고시중에 젤 폐쇄적이죠. 괜히 예전에 장관딸 특채문제가 거론된게아님. 밖에 안드러난 외교관,직원들 특채문제는 훨씬 많을거라고봅니다
  • 글쓴이에겐 일단 뭣보다 셤에 임하기전에

     

     PSAT(국립외교원, 행시 1차시험, 언어 추론 자료해석형 아이큐테스트ㅇㅇ)

    함 풀어보는걸 추천함..

    일단 PSAT 자체가 공부해도 애초에 어느정도 머리 한계가 있는 시험이라

    1차조차 못넘기면 답이없음..

    외국어가 베이스로 깔려있단 가정하에 PSAT도 충분히 할만하다 생각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근데 외국어도 어중간, PSAT도 어중간하다면.. 좀

  • 위에 말 반복인데...기본 역량 평범한 상태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 외시라고 생각합니다...사시, 행시는 우리학교 학우들 보면 알겠지만 대학교 들어와서 준비해도 되는(된다는 말이 쉽다는 게 아니라 합격자가 배출이 될 수 있는)시험이고 외시는 아시는 지 모르겠지만...기본적으로 언어적 베이스가 안되면 첨부터 도전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시험입니다...

    과가 그 쪽에 관심이 있어서 많이 알아 봤는데...졸업때까지 합격생 들은 사례가 없구...국립외교원 설명회 갔었는데 영어는 원어민 수준에 제2외국어는 기본적으로 쓰고 읽는 것 정도는 완벽에 가깝게 해야합니다. 국내파로 영어 하나 원어민 수준도 어려운데...원어 섭 졸업 때까지 들으면서 영어까지 모르겠으나 3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사례 없었습니다. 의지만으로 힘든 셤이에요.

    폐쇄적이라는 말이 부유층에서는 국제중에 원어과외 어렷을 적부터 베이스 깔고 나니 어느정도 할만 한 겁니다. 곰곰히 잘 생각해보세요.
  • 댓글은 모두 부정적이시네요 ㅎㅎ 그게 현실인가봐요
    저도 지금 외교원 생각 중인데, 주변에서 다들 만류하더라구요.
    가장 폐쇄적이고 세습을 위한 시험이라고 어떻게든 그 자녀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그래도 일단 해보려하구요. 역량은 많이 부족하겠죠.

    이거 준비하면서 국제법이나 경제학이나 국제정치는 기본으로 알고
    지금 국제정세가 어떻게 될아가고 있는지도 파악하고 있어야하기때문에
    행시나 사시보다 현실에 가까운 공부할수 있다 생각하고 조금씩 하고 있어요.
    만약에 안되더라도 요즘 국제공무원이나 비슨한 일을 할 수 있는 직업들은 많으니까요.

    그리고 외국어는 죽어라 해야할 거기때문에 아마 자동적으로 스펙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차라리 어영부영 취직 준비한다고 남들 하는거 이것저것 따라하는 거 할바에야 나중에 후회하더라고
    제가 생각한거 하려구요.

    정말 꿈이 맞다면 죽어라 해야될것 같아요.
    힘내세요! 학교에 저랑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 있다니까 신기하면서도
    위안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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