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잘아시는분! 제갈량죽고나서질문!

글쓴이2018.07.12 21:38조회 수 764댓글 5

    • 글자 크기
삼국지책들보면
제갈량죽기전까지만 신나게적어두고 뒷부분은 대충적고치워버리는책들이많은데요..
삼국지후반부에
촉한에서 제갈량죽고나서 양의?가 정권잡고 그과정에서 위연이 반란일으키다죽고 양의가 뻘소리해서 유선이빡쳐서 쫓아낸다음 강유가 권력잡고 북벌존나게하잖아요.
이때 강유의북벌이 제갈량의북벌과 비교했을때 성공한적이있나요? 제갈량은그래도한때 기산에서 농서지역까지 다먹고 장안성을 코앞에두고 실패했지만 강유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강유랑 사마의랑 겨룬적도있나요?
위키백과같은곳보니 강유랑 사마사or사마소랑 겨룬건많은데 정작 강유랑 사마의는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당시 오나라는 제갈근죽고 제갈각?이 권력잡고 북벌시도했다는데 맞나여?
그리고 육손아들 육항이 거의 제갈량급 인재였다던데 ㅋㅋ

두서없이적긴했지만 삼국지덕후분 계시면 알려주세여 ㅋㅋ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냉철한 지리오리방풀
    2018.7.12 21: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고우영이 그린 만화로 된 삼국지 보세요
    정세 위주로 그려놓아서 저런거 잘 나와있어여
  • @냉철한 지리오리방풀
    글쓴이
    2018.7.12 21: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오그런가요 뒷부분도 명확하게 나오나여??
  • 천재 이팝나무
    2018.7.12 21: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강유는 한 번인가 빼고(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네요) 번번히 등애와 곽회에 막힙니다. 정공법을 쓴다는 가정 하에, 공격이 성공하려면 수비하는 쪽보다 전력이 훨씬 강해야 하는데, 위나라는 촉나라에 비해 인구수, 자원이 몇 배나 차이가 나서 촉이 올인하더라도 이기기가 쉽지 않은 싸움이었지요. 게다가 위나라에는 인재도 많았고 군사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었죠.
    제 기억엔 등애와 곽회와 주구장창 겨루었던 것 같습니다. 사마의랑은 겨루지 않았을 거에요.
    오나라 이야기는...기억나는 걸 말씀드리면, 일단 제갈각이 북벌을 시도했는데 성공하진 못했어요. 그리고 육항이 상당한 인재여서 진나라(사마소가 찬탈로 세운 나라로 아들 사마염대에 삼국을 통일했죠)의 장군 양호와 서로 존경하는 사이였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수님들에게 맡깁니다...
  • 청렴한 나도밤나무
    2018.7.12 22:28
    댓글 추천 3 비추천 0
    강유의 북벌을 제갈량대의 총력전과 비교하기는조금 어렵습니다
    강유의 북벌은 크게 6차로 나누는데 1차는 강족반란의지원전형식이고 2차는 고평릉사변을 틈타 공격을 간 소규모원정입니다. 3차는 제갈각의 북벌에 호응해 나갔지만 오가 격파되고 군량미부족으로 후퇴합니다 제갈각이 20만 대군과 동흥전투 승리를 거두지만 결국 패퇴합니다
    4차의 경우 254년 적도 하간 임도지역을 점령하고 토촉호군인 서질을 상대로 대승을 거둡니다 그후 지역백성을 이끌고 회군합니다 255년 재차 출병해 진창으로 수비하러온 왕경군을 격파 수만을 죽이는 대승을 거둡니다 다만 수비하러온 진태에게 퇴로차단을 당할 염려로 회군합니다 256년 기산으로 출병하지만 등애와의 요충지를 다툼에서 승기를 못잡자 상규로 길을 열려하지만 약속기일을 맞추지못한 호제로인해 대패합니다
    5차는 제갈탄의 반란을 틈타 나가지만 소득없이 후퇴합니다
    6차 출병때는 등애에게 패배합니다
    사마의는 제갈량 사후에 대촉전선에 나올 짬밥이 아닙니다.
    그리고 251년 사망하기에 강유가 메인등장할때 구간이 겹치기어렵습니다
    육항이 육손 아들답게 상당한 인재였습니다 특히 양호에게 카운터급으로 강하였습니다 다만 나헌에게 막힌게 아쉽습니다
    이것저것 적긴했는데 더알고싶으면 삼도카페가보십셔 저도 여기서 많이보고 배우고있습니당
  • 화사한 물배추
    2018.7.13 02:2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육손짱과 붓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8861 계절학기 성적미입력2 푸짐한 머루 2016.07.21
128860 재수강해서 최소학점?이안되는데..2 냉정한 아주까리 2014.07.04
128859 사용가능한 사물함2 흐뭇한 백목련 2014.03.11
128858 [레알피누] 마동석님 마블에 나온다는데 캡틴마블 하차하나요??2 억쎈 고구마 2019.04.18
128857 과제 안내면...2 눈부신 애기똥풀 2016.06.17
128856 국제경영학2 다부진 리아트리스 2019.01.12
128855 하.. 공뭔 누나2 고고한 천수국 2021.04.20
128854 재무관리 계산기2 나쁜 환삼덩굴 2019.10.25
128853 부산대역에서 사상역2 난감한 산비장이 2016.04.26
128852 애교살필러 자연스럽게 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2 절묘한 혹느릅나무 2015.01.21
128851 Pnu wifi2 흐뭇한 거북꼬리 2020.03.27
128850 공인중개사 강의 추천 부탁드려요.2 까다로운 깽깽이풀 2020.11.21
128849 복학 후 재수강 고민2 유별난 속속이풀 2018.03.09
128848 발달심리학 시험이요!2 이상한 차이브 2017.10.15
128847 일반졸업영어 들으신분 있나요?2 상냥한 고추나무 2017.05.14
128846 정역학 시그마프레스 7판 솔루션 있나요?2 황홀한 벌깨덩굴 2014.03.24
128845 [레알피누] 대학원생 장학조교는....2 야릇한 골풀 2018.09.02
12884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힘쎈 새박 2020.03.28
128843 [레알피누] 재무회계1 재고자산 문제풀이 좀 도와주세용!ㅜㅜ2
 나약한 참다래 2019.01.06
128842 부모님 휴대폰 하나 사드리려고 하는데2 사랑스러운 향나무 2014.04.26
정렬 검색
이전 1 ... 1953 1954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1961 1962 1963 1964 1965 1966 1967 1968 1969 1970 1971 1972... 840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