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왜 안돼겠어요 근데요 본인 말로도 뒹굴고 이런 단어로 표현될 사진을 보고 아무렇지 않아하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글쓴분은 어떠신지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전여친 전남친 있는거 알아도 직접 사진보면 뭔가 좀 묘하고 그런게 있는데 여친분은 그정도가 아니라 아예 '뒹구는'사진을 봤으니 충격받을 수도 있죠. 본인이 아무렇지 않다고 해서 여자친구분이 충격받은 걸 가지고 지1랄 한다고 하시니 여자친구분이 안쓰러워서 도망가라고 한겁니다. 본인한테는 아무 문제 없어도 상대가 충격받으면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게 바람직한 애인의 태도인데 자기 혼자 일단락 났다고 하면서 끝난일가지고 지랄한다고 하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시잖아요.
사람 마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회복이 되나요 2주가 아니라 훨씬 더 오래갈꺼예요. 글쓴분은 상대에게 충격을 받았을 때 2주만에 그런일이 없었던 것 처럼 굴수있나요? 물론 글쓴분한테는 여친이 그렇게 충격받을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성인들은 대부분 잠자리를 가져봤으니까! 업소간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냐!) 여자친구 입장에서 충격적이고 그게 계속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음을 헤아려보세요. 만약 이 글이 정말로 여자친구를 이해하기 위해 쓴 글이라면 어렵겠지만 한번이라도 진정으로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문제를 알려드릴게요. 님이 너무 이성적이고 현실을 중요시함. 여자 입장 아니 웬만한 사람 입장에서 애인이 다른 사람이랑 뒹굴었던 흔적만 봐도 찝찝한데, 아예 통으로 보여준거면....님이 사실 그자체가 잘못한건 아님. 그걸 여친한테 어떻게든 보여지게 한건 잘못임. 그런데 그 이후 님의 발언이나 수습에 따라 달라졌겠죠. 그런데 님은 그걸 ㅈ랄이라고 말하는거보니 그렇게 잘 수습했을거라곤 안보임
애초에 그런사진보면 마음상하는게 당연하겠져...당연히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원글님말대로 뭐성인이고하니 전여친이랑 그런일있을수있고 사진찍었고 그냥 모르고있다가 들킨거구나 할수있지만...ㅜㅜ아마계속생각날거같아여...그리고 애초에 그런사진이있다는게 남자친구가아무리 그냥 모르고있었다 해도 여자친구입장에선 혹시아직 못잊었나싶고 그럴거같아요..이걸로 양쪽 다 계속부딪힌다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을거같음...여자친구는 못잊을거같고, 남자친구는 그럴때마다 화나잖아여...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