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고 싶다.

부지런한 자주달개비2018.07.15 13:40조회 수 2028추천 수 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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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까지 모솔로 살다가 첫연애를 하고 있어요.
이전에는 사랑이란 감정을 몰라서 제가 무성애잔가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지금도 매우 열렬히 애틋하게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감수성이 좀 부족하거든요...
그래도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인연은 여기까지인데...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면 상대방이 받을 상처가 두려워서.... 너무 겁이 나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차라리 차이고 싶어요. 너무너무.
상대방은 벌써 결혼적령기라 제가 빨리 정리해야 하는데.. 이러는 것이 이기적인 건데...

헤어지는 게 처음이라서.. 이런 일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24살까지는 절대 이해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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