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댓글 쓰신분 잘못이해하신거같은데
1 맞아요 집주인과 새로들어오시는 분이 상의해서 결정할문제이고 문자 사진첨부한만큼 저도 상관없고 집주인과 직접이야기하고 전했어요 제가 분명히 이야기한건 방세가 300에 27이고 지금요구하시는게 해당 가격에는 원룸은 좋은편이아닌거 아실꺼에요 거지처럼 살필요는 없지만 일부이해해야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깨끗한거 좋은거 누릴려면 더 비싸고 좋은 방으로 가야죠, 다만 시세를 잘모르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거고 저랑도 상관없다고 분명히 명시했어요
2 방을안보여드렸다면 문제였겠지만 애초 계약을 세입자의 어머니와 언니가 방을 보고했던거고 본인만 못본겁니다. 계약이후 본인이 방을 보고싶다고 요구한건데 제가 타지에있는 상황이었고 짐이없으면 모를까 방에 짐이 놓여있는상태에서 비밀번호 알려줄수도 없었고 사진으로 대체한거고요.
또한 제가 6월부터 서울에 있다가 7월 13일밤에내려와서 14일 정리하고 15일오전에 이사하는 과정에서 방을 보여달라고 요구한거에요. 솔직히 짐정리하는데 방을보겠다는게 불편하고 제가 거부할수있는거죠. 하루 빨리보고 늦게보고가 중요하지않다고 판단한거고요. 심기에대해 이야기한게 아니라 이때 이미 일방적으로 세입자가 요구를 하기시작했다는걸 알릴려고 한겁니다.
그리고 말이상하게하시는데 사는집보여주려면 일부러라도 청소해야하고 그것도 일아닌가요
몇번씩 볼수있다는거 자체가 이상하게들립니다
3 세제는 어쨋든 쓰레기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는 호의였던거지만 아닐수도 있다고 공감해요 그리고 쓰레기버릴꺼였으면 다 놔두고갔겠죠 그래서 청소비와 방세1일치는 제가 지불하는걸로 합의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양아치타령하시는데 방 입주일과 이사날짜가 맞지않아 제가 최대한 청소하려고했던거고 어찌되었던 집주인이 청소비는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된겁니다. 무슨 제가 청소비 먹고튀는것처럼 말하시네요
그리고 보통 청소 이정도로하고 나오면 부동산에서 중개할 관리할 경우에는 청소비안받는경우도 대다수입니다
또한 이마저도 16일오전에 청소요구해서 완료되고 오후에서야 추가적으로 공사요구하며 입주하지않았구요
미리 청소요구할때 수리할 것도 이야기하고 합의했고 입주를 미뤄야한다고 연락을 받았으면 모를까 일방적으로 본인이 원하는것을요구하며 몇일의 방세를 지불하도록 강요당하고있다는겁니다
4 세면대 안내려가는게아닙니다 물잘내려가고 막히지도 않아요 분명 방보러왔을때 세입자 어머니와 그 언니라는 분이 분명히 확인했고요 다만 오해하신거같은데 아파트나 가정집만큼 물이빠지지는 않는다는거에요 그러니 저는 이해가 안되는거고요 이사하기 전까지 물쓰다나왔으며 불편한걸 느끼지 못했고 세입자의 가족들이 확인하고 갔음에도 이후에 수리를 요구했으며 그에 방세를 제가 지불하게되었으니 조언을 얻겠다는겁니다
제가 무슨양아치짓을했다는건지모르겠네요
자취 4년하면서 이런경우 처음 봅니다 저는 보통 이정도면 된게맞다고 생각해요
누가 엿먹으라고 곰팡이피게놔둔거도아니고 세면대는 막히지도않았고 막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어찌되었던 새로운 세입자의 요구로 인해 계약일과 어긋나게되었으니 지속적으로 방세를 제가 지불하는것에대해 계약금과 관련된 항목이 궁금한겁니다
그분들이 바보라는것도 아니고 다만 요구하는 범위가 방이더러워 도배를 요구하거나 가구가 망가져서 다시 사야한다는 것이아니라 페인트칠을하고 개인이원하는 가구로 바꿔주겠냐는 요구입니다. 그분들이 바랄것을 바랬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그리고 제가 이미 거부했다고 서술했습니다 세입자가 함부로하는 이유가 지금 그때 기분상한거때문인거고요
계약일을 미룬게 이미 방을 확인하고갔음에도 추가적인요구로 입주일을 늦추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당한거고 이마저도 저와는 합의없이 집주인에게 전달만 받고있는 입장이라 저는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던겁니다
미리 문제가있으니 이부분은 수리해달라고 처음 방을 볼때 요구를 했으면 집주인에게 전달을했겠죠
얼마되지않는 금액이고 방세지불에대해 공감은 하지만
계약금의 경우 입주일을 정해 이에대한 약속으로 지불하는금액이라고 생각하며 감정적인문제로 등으로 계약금 지불은 의무적인것인가에대해 의문이듭니다
제가 방세를 모두 지불하고 계약금 역시 전액 반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이유에대해 알고싶습니다
설마 글을 올릴까 싶어서 들어와봤더니, 글을 올리셨네요...
저는 새로 계약하게된 친구의 친언니인데요,
방을 보러 어머니랑 갔었는데 그 정도 가격에 방이 마음에 너무 들었어요.
그 전에 직접 발로 뛰면서 몇 십 개의 방을 보러 다녔기 때문에 해가 잘 들어오고 위치도 좋은 그런 집을 이 가격에 구하기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었고요.
5ㅡ10분 정도 금방 보고 집을 내려와서 바로 10만원을 보내드렸습니다.
네,1 6일 입주 가능하다고 말씀도 드렸어요.
제 동생은 약속한 입주 날짜 3주 전부터 부산 집으로 짐을 싸서 내려와있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1년은 살아야 할 방이기 때문에 입주하기로 약속한 이후로 저녁 늦게 집 주변도 같이 둘러보고 그랬어요.
동생이 서울에 지내고 있는 동안 방을 미리 봤던거라...
부산 내려와서 집 들어가기 전에 한 번만 방을 보고싶다고 그래서 처음에 연락을 드리니 시간이 안되어서 사진이라도 대신 보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을 받고 대충 이런 방이구나 정도는 알 수 있지만, 솔직히 직접 보는거랑은 또 천지 차이고 동생이 직접 살 집이니 저희가 놓쳤던 부분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을 받아 본 이후 이사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어차피 이사하려면 그 집에 언젠가 오실거니까 시간 괜찮으시면 방을 볼 수 있겠냐고 물어봤었어요. (동생이 문자로)
집 둘러보는데는 보통 10분 내외라 생각해서...
당연히 집을 보러 온다고 하면 귀찮고 시간 맞추기도 짜증나겠지만 한 번 요구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글쓴이가 시간이 안된다고 말을 하시는데, 문자 분위기가 조금 기분 나쁜? 느낌이더래요.
그래서 동생보단 저희 어머니께서 더 말을 예쁘게 조리있게 잘 하시니까 전화를 직접 했어요.
'이러저러해서 한 번 보고싶어한다, 괜찮겠냐'고...
그런데 글쓴분이
왜 그 때 다 봐놓고 또 보려하냐는 식으로 조금 쏘아대는 느낌을 내비쳤어요. 본인 이사 가고나서 일요일에 보러오라고요.
전화 끊고 어머니께서 속이 너무 상해서 저녁에 집 가니까 기분이 안좋으시더라고요.
처음 저랑 둘이 집 보러간 그 날, 학생이 너무 예쁘고 착해서 칭찬을 엄청나게 했었거든요.
너무 좋게 생각했던 아이라 전화해서 좋게 물어봤었던 건데 돌아오는 대답이 따지는듯한 말투로 맹랑하게 말하니까 배신감? 뭐라 표현할 말이 없는데 그런 충격을 받으신거에요.
저도 사실 그 말 듣고 기분이 안좋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친구 입장에선 기분 나쁠만하다, 우린 이미 이사하기로 약속하고 돈까지 미리 보냈지 않냐, 우린 우리 입장에서 요구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사람은 시간을 일부러 내서 오는 손님 맞으려면 귀찮고 짜증날거다, 그래도 어린 친구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해서 기분은 좀 그렇네
라고 말했었어요.
제가 한번씩 너무 객관적으로 말하는 성향이 있어서... 어머니가 저한테 섭섭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기도 했네요.
그 날 일은 그렇게 마무리되고 좋게 좋게 잊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이 되자마자 점심을 먹고 바로 원룸으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바닥에 찰랑거릴만큼 거의 다 쓴 세제 한 통이랑 비닐에 싸여있는 식용유? 같은게 싱크대 주변에 있더군요.
이건 까먹고 안챙겨 간건가 생각했어요, 처음엔.
그리고 방을 둘러보는데 바닥엔 먼지가 그대로 나뒹굴고 있었구요,
창문도 안닦은 지 오래된 거 같고.
일단 여기까진 들어가면서 청소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화장실을 봤습니다.
여기저기 곰팡이와 물때가 보였고, 환풍구에 먼지 가득.
변기는 더욱 심했습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화장실에 들어가진 않았고, 어머니랑 동생이 보면서 말을 해줬습니다.
변기에 묻은 대변이라도 닦고 가야 하는거 아니냐며... (상상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커버 안쪽은 이물질 튄 자국이 그대로 있었고요.
제 동생이 그 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동생이 많이 꼼꼼하긴 합니다. 저도 짜증날 때가 있어요.)
그대로 눈을 돌려 침대 밑이나 다른 부분을 살펴보니 이건 그냥 청소를 안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주인께서 이사 전 청소비 5만원을 요구했을 때 본인들이 청소 마무리까지 다 하고 간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 정도 상태를 보고서도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동생도 자취를 3년 이상 하였고, 어머니께서도 부동산 관련해서 잠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전세입자가, 그리고 앞으로 세입자 될 사람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적당한 선으로 잘 알고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 앞은 모르겠지만, 보통 이사 나가기 전 청소비 5만원 정도를 기본으로 주게되면 업체를 통해서든 주인이 직접 하든 락스 청소까지 해서 완전히 깔끔하게 된 상태로 세입자을 맞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집을 살펴봤을 때 상태는 절대 그냥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집을 살펴보고 나온 후 집주인분께 청소가 필요하다 말씀드렸고, 계약은 언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16일 오후에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16일 계약 당일 오후 4-5시 경, 동생과 어머니가 집주인을 그 방 안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저희 이야기를 듣고 전세입자에게 청소비를 받아 청소가 깨끗하게 다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청소 후 보게된 원룸은 반짝거렸다더군요.
화장실이 타일이든 세면대든 너무 깨끗했다고 합니다.
그게 다 청소를 하면 지워지는 때였다는 말이죠.
저희가 글쓴이와 약속한대로 16일에 입주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첫번째,
전세입자가 청소를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청소 후에 입주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흰 당장 다음날 이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두번째,
집주인을 만나서 계약 가능한 날짜가 16일 오후였으므로 계약날 당장 이사를 한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집주인이 바쁘신지 꼭 집어서 날짜와 시간을 정했기에 저희가 계약을 만약 일찍 하고싶어도 못했었을 겁니다. 계약중에도 주인분이 바쁘셔서 미처 말을 다 맺지 못하고 거의 뛰어가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번째,
계약하는 날 집주인이 말씀하신게 있습니다.
전 세입자와 청소비, 월세 관련해서는 다 이야기가 되어있다. 청소비는 지불하기로 하였고, 월세는 이사 들어오기 전까지 비는 날짜 다 계산해서 주기로했다. 그러니 더 늦게 들어와도 되고 편하게 날짜를 정해서 말씀해 달라.
위 같은 이유로 저흰 18일에 입주하기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원래 저희 어머니 성격상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셔서 16일로 하셨을 일이었는데 여러 이유로 날짜를 그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희 입장에선 20일에 입주를 하고싶었습니다.
그래도 이사를 가는 학생이 월세를 며칠이라도 더 부담하게 되는게 어머니 마음에 걸려 실제 이사는 20일 정도에 할 예정이었지만 18일로 계약을 하게 된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17일 오후에 8-9시 경 일이 났더군요.
제 동생과 그 문제로 몇 번 문자를 주고 받다가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분명히 저번 일부터 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싸울 것이 뻔하고, 잠 자고 있다가 전화가 온거라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합니다.
바로 그 뒤에 저희 어머니 번호로 전화가 왔다네요.
제 동생은 자기 일로 어머니가 너무 기분 상했던 일이 마음에 남았고, 또 그런 일에 말려들게 하기 싫어서 글쓴이일 거라고, 받지말라고
말을 했는데 어머니는 그걸 못듣고 응?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네요.
받자마자 보증금이 왜 다 안들어오냐... 로 말을 꺼내면서 저희 어머니께 따지기 시작했답니다.
16일 약속한 걸 왜 16일로 안하냐고...
어머니는 또 그걸 조곤조곤 설명하려고 하는데
동생이 옆에서 그걸 듣고 화가나서 전화 바꿔달라고 한 후 바로 뺏어서 받았다 합니다.
아마 글쓴이 글에 나온것처럼 동생이 그렇게 얘기했을 겁니다.
뭐, 왜, 뭐
이렇게요
어머니한테 따지는 게 열이 받았다네요.
(이 부분은 제 동생이 잘 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도중에 먼저 글쓴이가 '지랄이고' 라는 말을 써서 제 동생도 욕이 나왔다네요.
'사진 딱 한 장 보낼테니까 이거보고 할 말 있음 전화해라' 라고 한 후
변기 사진 하나 전송했다고 합니다.
바로 전화가 다시 와서 원룸 처음 살아보냐고 했다네요...
그리고 수리할 거 있으면 이사 들어와서 월세 내고 살면서 수리해야지 왜 본인이 월세 내야하냐고,
집 주인한테 이것저것 요구해서 주인이 수리해야 한다 말하는거 아니냐고 동생에게 따지면서 말했답니다.
그래서 동생은 아니라고, 같이 방에서 방 보면서 계약한거고 집주인이 보고 수리해준다고 한거라고 대답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다른 세입자 구할거니까 집주인한테 말해서 계약파기할거라고 했답니다.
동생이 계약을 집주인이랑 만나서 직접 했는데 무슨 수로 파기를 하며, 무슨 자격으로 그렇게 하냐고 따졌고 할 말이 없어진 글쓴이는...
됐고, 17일 까지 내가 돈 내고 나갈테니까 이런 일로 앞으로 내 여기까지 오고 가게 만들지마라! 원룸 처음 사는 티 내지마라! 하면서 전화를 끊었답니다.
동생이 부산대 사이트랑 네이트판 글 올라올 수 있으니 잘 보라고 하길래
제가 설마 그러겠냐... 하면서도 어제 오늘 잠시 봤는데요,
진짜 글이 올라와서 신기하고 사실 손이 떨립니다.
이 글이 올라온 것은 저만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 동생은 이 글이 올라온 걸 알면 그 집에서 찍은 사진 증거로 다 올릴거라고 벼르고 있고요.
저도 글쓴사람이 저희 어머니께 전화해서 그런 식으로 따지고 든 날 얘기 들으면서 화가 많이 났는데 이 글을 읽으니 무시하고 넘어가진 못하겠어서 댓글 씁니다.
아무런 재미도 감동도 없지만 일단 이 글 읽는 분들이 양 쪽 상황은 다 아셔야겠기에,
그리고 저나 동생은 몰라도 어머니가 그런 일에 말려들고 속상해 하셨기 때문에라도 댓글을 이렇게 길게 쓰고 있네요.
학교 앞에서 마주치면 면대면으로 한 번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그 쪽에 말씀드리고 싶은건,
1. 저희는 괜히 트집 잡으면서 입주 날짜 미루면서까지 다른 사람과 나쁜 감정 쌓을만큼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2. 잔금을 치르지 않은게 아니라 동생 계좌에 원룸 보증금으로 사용할 금액이 들어있었는데 하루 이체 한도가 100만원이 넘지 않아서 당일에 해결하지 못하고 이틀에 걸쳐 보내드리게 된 겁니다. (아마 이 부분은 제 동생이 직접 은행 가서 해결했을 겁니다.)
3. 계약 당일 18일이라고 주인이랑 협의 봤는데, 주인분께서 말씀 안해주시던가요?
4. 벽걸이 티비는 당연히 저희 동생이 살던 곳에서 가져온 티비를 말하는 것입니다...ㅋㅋㅋ '집주인한테 벽걸이 티비 여쭤보면' 이라는 말은 벽에 달아도 될지를 물어보는 거였습니다. 원하는 가구를 요구하다니요. 싱크대가 너무 낡아서 한 번 여쭤보긴 했는데 그냥 그대로 시트지 붙여 쓰기로 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앞으로도 화장실은 본인 혼자 살 때만 그렇게 사용하세요.
이사갈 땐 깨끗이 청소하고 가시구요.
잘 지내세요.
추가적인 댓글로 어떤 말을 하고싶은건지 일단 잘 모르겠고요.
그 쪽 댓글을 봤을 때 화가 난 부분은 집주인이랑 소통문제인데요.
여기에 댓글 쓸 게 아니라 주인분께 직접 연락해서 해결하세요.
계약날짜 정해진 걸 집주인이 말 안해준 것이고, (계약날 날짜 정했다고 댓글에 분명히 썼습니다)
추가 사항 적다가 밖에서 주차된 차 빼달라고 연락받고는 확실하게 마무리 못하고 가신 건 주인분입니다.
그래도 기본 사항 계약서에 다 작성해서 계약 당일에 계약서 써서 집으로 가져왔었기 때문에... 계약 못했다는 건 말이 안되네요. 계약서를 안썼다고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은 것도 주인입니다.
입주날짜 얘기 없이 방세 추가 얘기만 하신 것도 집주인께 들은 것이죠.
집주인이 먼저 계약금은 빼고 잔금 처리하라 해서 그렇게 했을 뿐이니 그것도 주인분과 얘기하시고요.
(돈 거래는 학생과 하지말고 주인을 통해서만 해야한다, 라고 하셨다니까요.)
입주날짜 협의는 이미 전세입자가 이사를 나간 상태에서는 전세입자와 주인 사이에 합의되어야 할 사항이 아니라 지금 들어갈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에 합의가 되어야 할 사항이며, 위 댓글에 늦춰진 이유를 다 설명했고요. 글쓴이는 여기에 해당사항 없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집주인과 미리 구두로 약속하신 부분이라면 집주인과 얘기해보시고요.
어린 학생이라 아직 뭘 잘 모르는 것 같다- 라고 하셨으니 똑똑하신 글쓴이가 연락해서 화가 나는 부분들 조목 조목 잘 얘기해보세요.
몇 푼 가지고 싸우기 싫었지만 굳이 실세입자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어머니 폰으로 전화해서 따졌던 일은... 그냥 저 혼자만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똥은 그 쪽이 밟은게 아니라 그 쪽이 사용하셨던 변기에 잘 남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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