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연애 철학

태연한 율무2018.07.22 20:57조회 수 14427추천 수 159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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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너무 다 쏟을 필요 없음 

 

내 삶을 더 사랑하고 그 사람 없이 잘 살 수 있을 때 연애도 순조로움

 

온 마음을 다 쏟아서 최선을 다 하는 것과 이별 후 미련이 남는 건 별개의 문제

 

최선을 다 했어도 헤어지고 미련이 많이 남을 수도 있음

 

진지하게 결혼약속한게 아닌 이상 이 사람이 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건 바보같은 짓

 

결혼 약속 했어도 아니다 싶은 순간이 오고 좁혀지지 않으면 정리해야 함

 

초반에 안맞으면 더 정들기 전에 빨리 헤어지는 게 서로에게 좋음

 

억지로 힘들게 맞추지 않아도 잘 맞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함

 

누굴 만나든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만나야 맺고 끊는걸 잘 할 수 있음

 

연애할 때 너무 좋은 순간은 늘 오지만

다시 돌아오지않는 순간이라는 걸 알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함

 

헤어지더라도 내 시간을 함께 해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은 가질 것

 

내가 좋아하지않는 사람은 거절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떠나야 함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건 시간낭비

 

차라리 그 시간에 책 한권 더 읽는게 나음

 

연애가 너무 하고싶어서 목맬때는 오히려 좋은 인연이 보이지 않음

 

썸탈때 헷갈리게하는 사람은 어장이거나 크게 마음이 없으므로 정리하는게 나음

 

내 할일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상대방을 만나야 헤어져도 내 생활에 지장이 없음

이걸 빨리 깨닫지 못하면 연애하고 헤어질 때마다 개고생함

 

결혼 전까지 모든 연애는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됨

 

연애하면서 내 매력을 꾸준히 관리해야 권태기가 오지 않음

 

날 너무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를 위해서 놓아주는게 맞음

 

노래도 있듯이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님

 

연애에 너무 감상적이면 자기 자신을 갉아먹게 됨

 

진부하지만 내가 좋은 사람일 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

 

연애를 시작하는 건 생각보다 쉬움,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작 자체가 잘 안되는 건 본인 외모나 몸매에 문제가 있는 거니 가꿔야함

 

20대 후반으로 갈 수록 현실적인 조건이 연애에서 꽤나 큰 제약 조건임

 

사랑은 노력으로 지키는 것 보다 환경이 지키는게 더 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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