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소음 복수했는데요...

글쓴이2018.07.23 08:57조회 수 26394추천 수 187댓글 78

    • 글자 크기
매일 밤늦게까지 배그하는지 혼자 소리지르고, 여자친구 오는날은 게임은 안하는데 쿵쾅거리거나 떠들고.. 신음소리도 엄청 크고.. 취침시간은 보통 새벽3~4시정도 되는지 그때 돼서야 조용해집니다.

뭐 원룸살면서 벽간 소음 없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이해하는데, 시간, 빈도, 소음 크기 등 모두 너무하다 싶어 몇번 찾아가 좋게 말했습니다.

그래도 안고쳐지다가 그저께는 약간 적반하장식으로 나오길래 "알겠다. 대신 나한테도 뭐라하지 마라" 하고 돌아왔는데요.

어제밤에도 여자친구랑 내내 떠들다가 신음 소리 들리기 시작하길래 반야심경(염불)을 틀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출력 이빠이 올려서 벽에 대고요.

한 3분 있으니 너무한거 아니냐고 찾아왓네요.ㅎㅎ 원래 장송곡 틀려고 하다가 참은건데.

제가 너무한겁니까? 매일같이 잠 못들고, 그나마 잠들어도 곧 깨는데요... 의견 듣고 싶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03 수강취소 하고싶다95 일등 딱총나무 2017.04.07
167902 부산대 나왔다고 해서....9급95 머리나쁜 둥근잎꿩의비름 2017.02.24
167901 요리를 못 하는 게 고민95 힘좋은 솔붓꽃 2012.08.28
167900 조민기 진짜 비겁한거 아닌가요? 왜 동정받죠?94 싸늘한 산부추 2018.03.09
167899 이런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희과를 고발합니다.94 어두운 비목나무 2017.06.23
167898 양성평등연대 김동근 대표 연설94 세련된 비비추 2017.06.01
167897 중도 자리안비켜주시던분...94 흐뭇한 나도밤나무 2015.04.19
167896 토스트 글 보고 좀 놀랐네요93 일등 물레나물 2019.06.17
16789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3 슬픈 쑥부쟁이 2018.04.13
16789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3 촉박한 으름 2017.04.07
167893 제발 도서관 에어컨 실내외 온도차좀 ..93 엄격한 모란 2016.07.24
1678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3 부지런한 꽈리 2015.03.16
167891 포스코 현장직 정도면 연봉 얼마예요?92 생생한 흰꽃나도사프란 2021.04.04
167890 현직 공무원입니다.92 침울한 기린초 2019.08.18
167889 두배로마트 도둑발견 ( 글 내용 삭제)92 한심한 솜나물 2019.03.21
167888 [레알피누] 올해 입학하는데 자차로 외제차(벤츠) 타고 다니면 시선을 많이 끌까요?92 황송한 왕고들빼기 2019.02.28
167887 숙명여대 vs 부산대92 쌀쌀한 매발톱꽃 2018.01.21
167886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게 여성혐오인가요..?92 멋쟁이 단풍취 2017.05.30
167885 .92 포근한 제비꽃 2015.07.02
167884 -92 더러운 자주쓴풀 2015.02.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