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화나는건 나와 군필자가 바친 소중한 젊음들이
진심 쓰레기보다 못한 여자들을 위해서라니
군가산점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국가의 의무는 의무대로 하고 자기도 돈주면 군대 간다는 여자들 화가나네요
소수라고 생각이 안드네요
의무도 안하고 권리만 주장하는 일부여자분들 그대들은 뭐했나요?
솔직히 제가 그나이때 애들이 군에가는 것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어요
불쌍하다는 생각이 잠시들 뿐 별 생각을 안한거 같아요
동생이 공익근무를 해서 그런지 군에 대해선 정말 모르는것 같구요
요즘 진짜사나이 챙겨보고 있는데
낯선환경에서 한번에 뭘 익혀야하고 혼나고 총기들고 다니고 왠만한 정신으로는 버티기 힘들겠다고 생각되네요
군대는 정말 딴 세상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그 많은 사람 통제하려면 그렇게 원리원칙 따질 수 밖에 없다는거 잘알지만...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저렇게 생활하다가 휴가나오면 다시 복귀하는게 얼마나 싫을까 하시며 애들 고생한다고.
사회에서 겪지 않을 수 있는 일도 군에선 다반사로 일어날 것 같고.
진짜사나이 같은 프로가 좋은 것 같아요
직접 체험하는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힘든걸 알 수 있는것 같아서요
말이 많았는데요 그냥 군 다녀오신 분들 다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구요
앞으로 가실 분들도 감사하다는 말 미리 하고 싶네요
소수가 아닌 건 사실일 겁니다.
제대로 된 국가관 안보관에 기초한 고마움 같은 것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아예 개념이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봅니다.
여초니 뭐니 하는데서 무식하고 이기적인 소리하는 것들을 보고 있으면,
싸다구 한대 올리고 싶을 때도 많더군요. ㅎ
못배운 사람들이나 한눈에 머리 비어 보이는 사람이 그러면
또 그러려니 할텐데요. 학력 좋고 스펙 좋다는 집단에서도
심심찮게 보는 수준이니...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전 군필자로서... 진짜사나이 이거 대외적으로 방송타는거라 실제 촬영 전에
미친듯이 청소하고 미친듯이 훈련 짜보고 연습하고 별짓을 다했을 군인들이 걱정이 되더이다..
방송타는게 왠만한 장성급보다 더 심하게 준비를 했을텐데..
솔직히 그러면서 실 군대와는 많이 왜곡된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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