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낼일이고 자시고 남자친구가 글쓴이를 존중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알겠어요. 글쓴이는 서운하다고 이렇게 해주면 안되겠냐고 솔직하게 계속 이야기하고있지만 남자친구는 들은 척도 안하고 본인 고생한 것만 중요하죠. 글쓴이님. 부탁드릴게요. 제발 본인을 존중하는 연애를 하세요.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를 붙잡고 싶어하는 본인의 마음이 정말 남자친구를 사랑해서 그런건지 이 관계를 잃기 두려워서 그런 건지 감정의 끈을 놓지 말고 천천히 더듬어 보세요. 정말 사랑하는 거라고 할지라도 결국 글쓴이를 가장 사랑해야하는 건 글쓴이입니다. 글쓴이도 이 관계를 지속했을 때 더욱 크게 상처 받을 게 누구인지 알고 있을 거 같네요. 모쪼록 덜 불행한 선택 할 수 있길 바라요.
되게 피곤한 성격이라 느껴져요 5시간동안 사적인 일로 놀면 연락이 안될수도 있는데 그걸 가지고 서운해 하고 보니깐 차없는거 같은데 남친이 덕천까지 데리러갔는데 여자가 뾰루퉁 말 한마디 먼저 안하고..저라면 고마워서라도 뭐라말할텐데요. 그다음날에도 피곤하게 뭐하면 전화해달라 이러니깐 질릴거같아요 남자입장에선. 저는 연락되게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남친한테 그렇게 안하고 가끔 잊고 살기도 하고 하는데 님같이 연락에 집착하는 남자 만나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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