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밤길조심하세요

djisoejio2018.08.02 10:04조회 수 16425추천 수 160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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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앞도 진짜 새벽엔 위험하더군요 북문쪽에 자취하는데 새벽에 잠이안와서 온천천 산책후 4시쯤 집에가는길에 40대?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뒤에서 속도맞춰서 따라오더군요 (저는 여자입니다) 착각일까싶어 천천히 걸었는데 그러면 대부분 앞질러가게되있는데 같은거리 유지하면서 걷더라고요 그래서 정문에있는 지에스에 잠깐들어갔다 나왔는데 그옆에 서점있는 골목에 서있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따라오고ㄷㄷ 짜증나고 화나서 왜따라오냐고 하고싶었지만 주위에 아무도없고 ㅠㅠ 집까지따라올거같아서 피시방에 들어갔는데 5분정도있다가 제가있는 피시방 들어와서 두리번거리다가 저랑눈마주치고 나가더라고요 진짜 무서워서 길다니겠습니까;; 그리고 해뜨고 밖에나왔는데 밖에서 기다리고있으면 어쩌나 진짜무서웠습니다 ㅠㅠ 여러분들 밤길조심하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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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하자 우리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 @PICTURE
    이건 남자여자할 것 없이 모두 조심해야하는겁니다 이런 댓글로 분위기 조장하지마세요
  • @하이이잇
    ㄷㄷㄷ 신체적으로 더 약하다보니 여자가 범죄의 타깃이 더 많이 되는건 명백한 사실인데 엄청 예민하시네
  • @포카칩어니언
    맞아여 신체적으로 더 튼튼한 남자는 40대 아저씨가 새벽4시에 뒤에서 달려들어도 멀쩡히 집에갈수있잖아요. 진짜 예민하시네.. 여성분들 조심합시다!!
  • @새마을띠
    그 분 알아봤는데.. 난민이라네요
  • @Pofgod
    저도 난민수용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다음부턴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그냥 선동만하면 난민찬성하는사람들이 무시합니다
  • @꾸꾸루
    저는 반대안하는데요?? 경찰들 많이 뽑아서 일자리 늘고 좋죠.. 정부도 명분이 생겨서 좋고.. 근데 난민이 아니라는 근거는 있으신가요?? 왜 저를 무시합니까??
  • @새마을띠
    칼 들고있으면.. 막고!
  • 와 남잔데 소름돋는다ㅡㅡ 줘패고싶다
  • 어우ㅠㅠ 조심하셔요ㅠㅠㅠㅠ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 지켜조야대 빼액
  • 온천천 1시쯤만 돼도 너무 무서워요ㅜㅠ 계속 두리번거리면서 걸어야 되고 휴ㅜ
  • 혹시 난민 아닐까요?
  • 새벽에 함부로 다니는거 조심해야겠어요 진짜ㅜㅜ 아무생각없이 다녔는데...
  • djisoejio글쓴이
    2018.8.3 02:21
    제가 평소 주위살피면서 걷는게 습관이라 바로알아차렸는데 둔감하신분들은 조심하세요!! 자기몸은 스스로지켜야하는 세상이니까요 ㅠ_ㅠ 못알아차리고 집갔으면 하는생각에 아직도아찔;;
  • @djisoejio
    당분간 안심귀가서비스 이용하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피씨방까지 따라온거보면 분명히 님을 타겟으로해서 따라간거라. 조심하세요.
  • 듣기만해도 화가나네 ㅈㄴ 똥꾸멍에 피터지도록 패고싶다
  • ㅎㄷㄷ ㄹㅇ인가요....
    진짜 줘 패버리고싶네
  • 그럴땐 가까운 편의점 들어가서 바로 경찰 신고하세요! 장전지구대 근방이니까 금방오십니다.
  • 새벽4시에 걸어다니면 남자인데도 위험함
    양아치형들이 돈뜯는다니깐요ㅠㅠ
  • 해가 아무리 빨리 뜬다고 하지만 새벽 4시 산책은 삼갑시다 ㅠㅠ
  • 왤캐 여혐이 많음?ㅋㅋ 여자한테 뚜드려 맞았나 ㅋㅋ
  • @아우러

    쉐도우복싱 오지시네여ㅋㅋ 굳이 여혐했다고 따질 사람은 위에 비추 폭탄 맞은 한 사람밖에 없는데ㅋㅋ?

  • 4시에 어떻게 나가지..담력이..좀 되시네요
  • 저도 새벽 세시에 온천천에서 정문으로 올라오는 길에 부산은행앞에 서있던 20대 남자 한 명이 계속 따라와서 진짜 뛰어서 집에 갔던 적이 있어요. 그때 진짜 무서워서 울 뻔 했는데 글쓴이 님도 많이 무서우셨겠어요ㅠㅠㅠㅠㅠㅠ
  • 글 위에 반까지는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밑에 읽어보니 이상한사람이네요

    근데 남자도 엄청불편합니다.
    길가는데 앞에 여자가 걸어가면
    앞질러갈라고 좀 빨리걸으면 여자입장에서는
    뒤에 사람이 다가온다는 느낌들까봐 저는 그냥 적정거리 유지하고 걷는편입니다...왜 따라오냐고 묻는게 제일 안전할것 같습니다
  • @타락싼타v
    djisoejio글쓴이
    2018.8.8 01:56
    누가봐도 범죄목적으로 따라오는데 어떻게말을걸죠 ㅠㅠ?
  • 북문근처에서 30년 넘게 산 주민 + 졸업생인데요.
    근래 15년 전 쯤부터 점점 골목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외지인이 정말 많아요. 원룸도 많아져서 더 불안합니다. 어렸을땐 앞뒤옆집 누가 사는지 알고 지내고 골목에서 막 놀고 야자할때도 안심하고 왔었는데요. 요샌 큰 길로만 다니고 작은 골목길은 밤에 안다닙니다. 조심하세요.
  • 조심하시길.. 근데 조심한다고 범죄가 안 일어나는 건 아니더라구요..
    여자가 겁먹고 있거나 센척하면서 다니면 범죄자는 귀신 같이 알아채고 타깃으로 삼음.(다 티가나요) 반대로 여자라도 당당하고 자신감있어 보이면 타깃으로 안 삼음.ㅇㅇ
  • 2018.9.2 11:52
    새벽 4시에는 남자도 안나가요....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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