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상한 사람 인가요

글쓴이2018.08.04 00:10조회 수 1270댓글 12

    • 글자 크기
전 보통 남들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에 관심이 없습니다.
축구, 야구, 농구, 게임등
대신에 운동으로는 헬스를 즐기고 술도 좋아하고 춤추는걸 좋아합니다 동물을 좋아하고요
대부분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학과에서 인기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친해지기도 힘들고 이런면에선 자신감도 없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친구들이랑 있으면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게 해줄정도로 재밌게 놉니다. 언제 불러도 나와줄 친구도 있고요. 여친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할일은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합니다.
전 이런 사람인데 막상 해보면 모르겠지만 학교생활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그닥 흥미가지 않는 저런 취미들을 억지로 배워서 극복해야 하는 걺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쩜 저랑 같나요...
  •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거죠
  • 와ㅓㄴ얼
  •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애인도 사귀는구만 이상하다니 참; ㅎㅎ
  • @처참한 밀
    제 친구들이랑은 잘 노는데요
    제가 속한 집단에서는 이런쪽으로는 잘 못어울린게 아닌가 싶어서요
  • 헬스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춤추는거 좋아하고 동물 좋아하는 사람 정말 세상천지에 널리고 널렸는데여...
  • 안 이상한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해요.
  • 비추 뭐냐.. 님 안이상합니다
  • 좋아하시는 것들 보니까 혼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들은 아닌, 단체 행사에 주도적이진 않으나 항상 같이 앉아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주변 두 세 사람과만 친하고 이 정도가 적당한 사람이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이렇습니다. 코시, K리그, 해외축구 등 보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연예인 운동 모임만 해도 하는 사람들이 독특한 모임을 가진 특색으로 봅니다. 헬스장에서 같이 운동하는, 친한 사람들이 많죠. 린저씨라는 얘기가 나오는 만큼 나이가 먹어가며 게임에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흔한 흐름입니다.
    취미에 등급이 있을 필요가 있나요. 자기 좋을만큼 행복하자고 취미생활 하는데요. 직업도, 하는 일도 자기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이 아닌데 취미생활이라도 하고싶은 것 해야죠.
  • 이런 생각을 하는게 제일 이상한 것 같아요. 생각이 너무 많으세요!
  • 물론 다른 운동도 좋아하지만 헬스충에, 술 좋아하고, 춤 추는거 좋아하고, 동물도 좋아하지만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잘 어울립니다~
    사교성, 사회성은 그런 취미와 그렇게 높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 만나면서 사람 대하는 법을 터득하세요~
    뭐 물론 사교성, 사회성이 꼭 좋을 필요는 없지만 있으면 분명 득이 되는 부분이 많고, 글쓴이님께서 원하셔서 주제넘은 조언 남기고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58648 .2 찌질한 설악초 2017.06.20
58647 인적성공부 질문있어요4 눈부신 인동 2017.06.01
58646 .5 똥마려운 흰털제비꽃 2017.05.14
58645 진리관 점심7 어설픈 고사리 2017.03.27
58644 싸강 출석5 냉정한 솔붓꽃 2017.03.12
58643 헌재 10일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9 날씬한 범부채 2017.03.08
58642 내일 시험 파이팅 !6 청아한 피라칸타 2017.02.25
58641 드클월급 이번주에 들어올까요..4 싸늘한 산수국 2017.02.14
58640 .9 겸연쩍은 벌개미취 2017.02.07
58639 교생실습하는 학기에 수업1 큰 당단풍 2017.02.05
58638 졸업하는방법1 꼴찌 박태기나무 2017.01.05
58637 교수님 상담 관련해서요 ㅠ1 명랑한 작약 2016.12.17
58636 제2의 금융위기가 우리나라에 곧 올 수도 있을까요?3 귀여운 꽝꽝나무 2016.12.11
58635 월수 3시 지구와자원 ㄱㅈㅅ교수님 시간 맨앞자리3 배고픈 곰딸기 2016.11.23
58634 .7 훈훈한 해국 2016.11.16
58633 화학관이신분 114호 수업중인지 봐주세요ㅜㅜ4 의젓한 고사리 2016.10.05
58632 [레알피누] 한국음악학과 대학원생8 기쁜 가락지나물 2016.10.03
58631 자유관 체력단련실?4 느린 지칭개 2016.08.18
58630 전자공학과랑 전자전기공학과랑 같은건가요??2 깔끔한 쑥방망이 2016.08.08
58629 수학과 김재희교수님8 늠름한 꼭두서니 2016.07.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