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 식당 무개념녀

글쓴이2013.06.12 13:07조회 수 2934추천 수 3댓글 14

    • 글자 크기

젓가락을 집다가 떨어뜨렸으면 잔반 버리는 젓가락통에 둬야지

그걸 집고 망설이다가 다시 새 젓가락 통 위에 올려두는 것은 뭐임??? (꼽진 않고 젓가락통 위에 두더군요)

그러고 새 젓가락 집어가길래 오늘은 제가 한 마디 했네요

뒤에 사람은 어떻게 알아보고 집어가냐고 잔반 쪽에 젓가락통에 버리라고

했습니다.. 어휴

 

사실 이거 뿐만 아니라 집게나 국자 땅에 떨어뜨리는 분이 많은데

그거 그냥 다시 걸어놓거나 주변에 그냥 두시는 분이 많으심..

 

한번은 어떻게 되나 지켜봤더니 뒤에 사람들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비둘기처럼 줄줄이 땅에 떨어졌던 그 국자나 집게로 그냥 먹음 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생각하기론 개념이라기보다 생각이 좀 없으신거 같다는게 들어서

마이피누에 끄적여보네요ㅋ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잘하셨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입니다
  • @아픈 백합
    ㅋㅋㅋㅋㅋㅋㅋㅋ.. 행동하는 양심
  • @사랑스러운 병솔나무
    촤하하
  • 생각이 없다기 보단

    사소한 것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지는데 익숙하지 않으니 저러는 거죠;;;;

    그런 분들은 보는 눈이 많은 식당에서 자신이 뭔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그래서 결국 아무일 없었던것 마냥 원상복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추운 둥근잎꿩의비름
    아닌거 같은데요;; 일단 떨어진걸 주웠다는 자체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려는 행동이긴 하잖아요. 그냥 생각하는 능력이 딸려서 그런거 같음요
  • 말 잘하셨어요! 그런 사람들은 돌직구 날려야 창피한줄암
  • 비둘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그러는거죠 부모욕은 자식이 먹이는거니까ㅋㅋ
  • ㅇㅇ 그냥 생각 짧은녀. 떨어진걸 주워서 망설인것만 봐도 자기 일에 책임을 지려는 의도는 있다고 볼 수 있죠
  • 점점 상식이하의 사람이많아지는듯
  • 그분은 그래도 올려두기라도 했네요. ㅜㅜ 전 저번에 금정에서 제 앞에 서신 엄청 크신 남자분이 젓가락을 떨어뜨렸는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 통에 꽂아두고 다른 거 집어가시는 거 보고 멘붕 왔었어요 ㅜㅜ...
  • 전에 국통에 폰빠트린사람도봤음.. 폰세균장난아닐텐데..모르는사람들은 걍먹고....
  • @바보 부추

    사람들 손때가 탔던 국자나 폰같은 거 빠졌을 때는 식당 이모에게 국 갈아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원래 비위생 문제 발생했을 땐 기숙사같이 단체급식에선 새 음식으로 갈아줘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경험 상 식당이모들에게 국 바꿔달라 요청해도 국속에 수영하고 있는 국자만 덜어내줬던 경험이 있고요.
    그 국은 그대로 계속 배식됩니다. 폰이나 벌레 등이 빠진 건 보지 못했지만 왠지 빠지면 국자처럼 이것들만

     덜어내고 배식될거 같은 찝찝함이있습니다만....암튼 이거 좀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

    그 과정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냥 먹게 되는거죠...ㅋㅋㅋ

    기숙사 식당 같은경우 식당 이모들은 국자 빠뜨린 사람 탓을 하는데 잘 보면 국자 걸이도 작아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침수합니다.. 국자 국 속에서 수영하고 있는걸 한두번본게 아님..

    국자 걸이를 좀 크게 만들면 빠질일이 없겠지만 말해도 바뀌는건 없더라고요.

  • 그냥좀먹으면죽ㄴㅏ..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994 부전공 신청할 때 학년1 살벌한 시클라멘 2020.01.12
9993 드클 주중강사2 바쁜 개감초 2019.12.24
9992 오늘의 추천곡 김건모가 부릅니다. 핑계1 바쁜 네펜데스 2019.12.06
9991 부대주변 헌옷 수거함1 고고한 흰여로 2019.12.02
9990 계절수업 수강정정기간2 초연한 주목 2019.11.20
9989 일반선택 빠지는분 계실까요?ㅠㅠ8 초연한 주목 2019.11.20
9988 [레알피누] 기계과 선배님들 질문있습니다12 우아한 담배 2019.09.05
9987 나는 모두까기 인형일까? 냉철한 사람일까?7 다부진 은백양 2019.08.27
9986 광복절 해동 하나여??3 허약한 우산나물 2019.08.14
9985 집들이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3 의연한 우산이끼 2019.07.13
998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뛰어난 자작나무 2019.07.07
9983 현장실습이랑 계절 동시 신청1 초연한 좀씀바귀 2019.06.02
9982 매트랩 툴박스,블록셋 전부 체크하면 되나요? 뚱뚱한 칠엽수 2019.05.18
9981 내일 도서관 문여나요3 머리좋은 야콘 2019.05.14
9980 대실영2도 취업계해주나요?8 괴로운 향유 2019.04.22
9979 [레알피누] .25 털많은 단풍취 2019.04.18
9978 문과생 물리215 이상한 백송 2019.03.20
9977 학생회비 내야하나요?2 생생한 갈대 2019.03.06
9976 원래 번역판보다 원서가 더 비싼가요??2 도도한 미모사 2019.03.05
9975 한국장학재단 국가근로2 꼴찌 술패랭이꽃 2019.0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