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편의점 점주로 보이는 아줌마가 의자깔고 그냥 대놓고 자고 있더군요...고개 뒤로 젖혀서
아무리 새벽이라지만 진짜 너무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사실 집근처라서 새벽에 가끔 가면 항상 그아줌마 있던데 안자고 있을 때도
절대 인사 한 마디를 안하고 매대 정리 이런 것도 제대로 해놓은 꼴을 본 적이 없네요.
(아마 오전 타임 알바생한테 미루는듯?)
잠에서 깨는 순간 뭔가 저를 도둑놈? 취급하며 조금 의심하는 것같은 시선도 웃기고... (아니 누가 자랬나?)
더군다나 계산할 때 '얼마입니다~' '봉지 필요하세요~?' '감사합니다~'이런 기본 적인 것도 안 하네요.
그리고 멍청하게 기계 잘못 만졌는지 카드 결제기가 잠깐 오류나서 2분 정도? 기계 만지작 거리면서
카드 결제도 안되고 있는 와중에 진짜 사과 한 마디 말 한 마디도 안 하네요. 그냥 졸린 표정으로
'아 왜 와서 귀찮게 하냐...' 딱 이 표정 ... 손님 가만히 서있게 하고 시간 빼았는데
사과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는 게 진짜 충격적이네요.
당연히 돌아서서 나갈 때조차 인사 한 마디를 안 하네요. 저도 기분나빠서 물건들 뺏어오듯이 잡아채오긴 했지만.
아니 손님에 대한 인사?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기본' 아닌가요? 그런 것조차 할 생각이 없는데
왜 손님한테 '돈을 받고' 물건을 팔려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반대로 본인이 돈 쓰러 간 식당에서 인사하나 안 해주면 기분 퍽이나 좋을지...
저는 갈 때마다 기분 더러워서 아예 안 가거나 조금 더 멀더라도 다른 편의점에 가요 일부러...
오늘은 좀 피곤해서 그냥 갔더만 오늘은 진짜 충격이네요.
웃긴 게 본인은 그따위로 막말로 개판치면서 일하면서 알바생한테는 개빡시게 교육해놓은 거 같더라구요.
등교할 때나 하교할때 오전&오후 알바생들은 앉아있는 꼴을 못 보고 항상 친절하고 밝던데,
딱봐도 좋은 방향으로 교육한 게 아니라 그냥 얼마나 갈궈댔을지 눈에 선하더군요.
그 따위로 일하면서 최저시급때문에 알바생 갈구면서 자영업자가 망하니 ~ 어쩌니 하려나요
+모두 쿨병 걸려서 아주 그냥 저만 쓰레기 취급하네요 ㅋㅋ
본인들 수준이 겨우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ㅋㅋ
본인들은 새벽에 편의점 가서 자다 깬 점주한테
뭘 훔치진 않았나 적반하장으로 도둑취급 의심하는 눈초리 받는다면 기분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대접은 무슨 대접이요? 인사는 말 그대로 '기본' 아닌가요? 제가 뭐 상전모시듯이 해달라고 해달랬나요 ㅋㅋ
++ 진짜 왜 한국에는 알바하는 점원들이 그렇게 불친절한가 생각해봤는데 댓글 단 사람들 마인드 달고 일하는 인간들이 많으니까 어쩔 수 없네요 ㅋㅋ 진짜 문화수준 뒤떨어지네요 서울에서만 해도 저러면 절대 안 되는 건데 기본 중의 기본인 인사를 안하는데 그걸 갑질이니 뭐니 ㅋㅋ
ㅋㅋ 진짜 미국이나 유럽 일본 갔다가 한국 올때마다 느끼는데 직원들 진짜 불친절한 분들 많아요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꼭 하는 말이 한국 점원들은 너무 냉랭해서 조금 무서울 때가 많다고 하구요
근무 시간에 휴대폰 만지작 거리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네요 ㅋㅋ 물론 저도 이해를 못하겠구요.
급여의 차이가 물론 있겠지만 그래도 돈받고 일하는 거면 손님 반갑게 맞아야하는 게 당연한 거지 이게 왜 갑질인 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되네요 ㅋㅋ 손님왔는데 쳐자빠 자고있는 게 정상인건가 ㅋㅋ 이게 부산문화인건가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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