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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건과 처칠의 유명한 일화

몰라그런거2011.12.29 17:10조회 수 291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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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의 존경을 받고있는 영국의 수상 처칠이 영국국회에 나가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바쁜 수상이었기 때문에 좀 늦게 국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의 개원 시간에 늦겠다고 생각한 처칠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아도 괜찮으니 속력을 내요.? "
하고 운전사에게 말했습니다
  처칠의 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하여 달리다가 그만 교통순경에게 적발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웠습니다
  “수상 각하의 차요. 국회로 가는 길인데 시간이 좀 늦어서 그만---."
하고 운전 기사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교통 순경은 뒷자리에 앉아 있는 처칠을 들여다보더니 
  “수상 각하를 닮긴 닮았는데 처칠 수상 같은 분의 차가 신호위반을 할 리가 있겠소.
당신은 교통 위반에다 거짓말까지 하는군요. 면허증을 내 놓으시오.”
하고 익살을 섞어가며 명령을 했습니다. 
처칠은 자기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교통 순경의 엄격한 근무 자세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국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처칠은 경시총감을 불렀습니다. 
처칠은 교통 순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나서 그 교통 순경을 한 계급 특진시켜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시총감은,
  "경찰 인사법에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특진시킬 수가 없습니다."
하고 딱 잘라서 거절을 했습니다
  지위 여하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교통 순경의 직무 태도에 감동되어 
진급을 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경시총감 .역시 직무에 소신을 갖고 충실히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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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 일화인데...

    대한민국에도 꼭 필요한 거 같네요.

    단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직업윤리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으면 좋겠습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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