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조양이 플랜트사업 폭망을 분식회계를 통해 가려오던 사실이 뽀록나고 은행이 구제에 들어간 시점부터 조선업은 대떡락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빅3 조선사 현대 대조양 삼성이 아직 간판달고 있는건 기존에 수주했던 물량에 대한 매출이 수십억 달러씩 나오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대형선박은 신규수주가 없고, 중소형은 중국에 경쟁이 안되기에, 1년 넘는 기간동안 분기마다 수 천 억씩의 영업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16년도 부터 신규수주가 거의 없어서 호남쪽 조선소들은 문을 닫은채 자재 철수 중이고, 영남(울산,거제) 조선소들은 국가특별관리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찍어낼 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에 빅3 조선사 경영진이 임금 삭감과 무급휴직을 요청하면서 노동계와 갈등이 예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노조는 역으로 임금 인상과 하청업체에 대한 복지를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했구요. 아, 플랜트 쪽은 근로자들은 이미 무급휴직 상태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한국전력도 심각한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원인은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비를 이유로 원전 가동률을 낮추고 비용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액화천연가스나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비중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는데요.
분석이 올바르다면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는 한 전기요금이 오르거나, 그렇지 않으면 영업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이 예측됩니다.
또 여기에 정부의 노동시간 감축 정책으로 한국전력은 올 상반기에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는데요, 밖에서 보았을 땐 영업적자 극복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말 만약이지만 이번에 수입된걸로 확인된 북한산 석탄을 한전 자회사가 수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한전이 안보리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면 정말 훅 가버리는 상황이구요.
한국전력은 전기공급에 대한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망하게 두진 않을테고, 망조를 띄고있다고 해도 조선업의 전례를 보았을 때 3년 정도는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 예됩니아.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현 정권 아니면 다음정권에 어떤 조치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조치는 이렇습니다.
1. 직원 복지 감축
2. 전기요금 인상
3. 탈원전 정책 폐기
4. 정년 축소 혹은 임금피크제 확대적용
5. 제2, 제3 공급업체의 등장
6. 구조조정
현직에서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혹은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빅3 조선사 현대 대조양 삼성이 아직 간판달고 있는건 기존에 수주했던 물량에 대한 매출이 수십억 달러씩 나오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대형선박은 신규수주가 없고, 중소형은 중국에 경쟁이 안되기에, 1년 넘는 기간동안 분기마다 수 천 억씩의 영업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16년도 부터 신규수주가 거의 없어서 호남쪽 조선소들은 문을 닫은채 자재 철수 중이고, 영남(울산,거제) 조선소들은 국가특별관리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찍어낼 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에 빅3 조선사 경영진이 임금 삭감과 무급휴직을 요청하면서 노동계와 갈등이 예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노조는 역으로 임금 인상과 하청업체에 대한 복지를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했구요. 아, 플랜트 쪽은 근로자들은 이미 무급휴직 상태입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는데 한국전력도 심각한 영업적자가 발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원인은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정비를 이유로 원전 가동률을 낮추고 비용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액화천연가스나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 비중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는데요.
분석이 올바르다면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는 한 전기요금이 오르거나, 그렇지 않으면 영업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이 예측됩니다.
또 여기에 정부의 노동시간 감축 정책으로 한국전력은 올 상반기에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했는데요, 밖에서 보았을 땐 영업적자 극복과는 거리가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말 만약이지만 이번에 수입된걸로 확인된 북한산 석탄을 한전 자회사가 수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한전이 안보리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면 정말 훅 가버리는 상황이구요.
한국전력은 전기공급에 대한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망하게 두진 않을테고, 망조를 띄고있다고 해도 조선업의 전례를 보았을 때 3년 정도는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 예됩니아.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현 정권 아니면 다음정권에 어떤 조치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조치는 이렇습니다.
1. 직원 복지 감축
2. 전기요금 인상
3. 탈원전 정책 폐기
4. 정년 축소 혹은 임금피크제 확대적용
5. 제2, 제3 공급업체의 등장
6. 구조조정
현직에서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혹은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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