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복싱 다녀보신분

유별난 차나무2018.08.20 15:54조회 수 137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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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복싱을 배우고 싶은데 북문쪽에 살거든요
거리가 좀 되던데 북문쪽에서 광명복싱 다녀보신분은 꾸준하게 다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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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이지만 퓨마 사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by 침울한 만첩빈도리) 이젠 분반지키라고 과사에서 전화도 하네 (by 싸늘한 굴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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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씽
  • @착잡한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8.20 16:21
    15분정도 걸리는데 망설여지네요 다른곳도 멀고..ㅋㅋ
  • 워밍업한다고 생각하면 15분거리도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 @초연한 은대난초
    글쓴이글쓴이
    2018.8.20 17:40
    저번에 헬스장도 15분정도 걸렸는데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건 헬스라 그런거겠죠...?
  • 저는 경영관에서 광명 매일매일 가요 5개월동안 거의 안빠짐

    왔다갔다하는게 스트레칭 겸 몸풀기에 좋더라구요.

    단점은 직사광선때문에 선글라스 우산 완비하고, 운동 후 샤워는 학과 도착해서 해요.
  • @어설픈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8.20 18:22
    와.. 대단하세요 경영관 올라가실때 걸어서 가시나요?
  • @글쓴이
    네 겨울에는 패딩입고 뛰어댕기명서 몸풀기 / 마무리 땀빼기를 했습니다.

    여름에 똑같이 하려니 엎어져 쓰러질 것 같아, 썬캡에 선글라스에 우산쓰고 천천히 걸어올라가며 스트레칭으로 해요.

    저는 시간이 널널해서 왕복 30~40분을 여유있게 걸어다니고 있지만, 시간낭비가 심하기에 가급적 순환버스나 전동자전거 추천드려요... 이 시간들 모아서 NCS 공부했으면 이미 A매치 금융공기업 문부수고 들어갔을듯!
  • @어설픈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8.21 08:20
    댓글 감사드려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것보다 재밌나요 ㅎㅎ?
  • @글쓴이
    네 저는 경암 핼스할때보다 좋아서 꾸준히 다녀요

    전직 동양챔피언 출신 관장님 (12시~18시) / 무에타이 + 복싱 선수출신 젊은 코치(18시~23시)가 상주하고 있어요.

    아무 시간에 가셔서 운동하면 되는게 큰 장점이에요. 관원이 줄넘기나 스트레칭 끝나면 다가오셔서 개별적으로 이것저것 가르치고, 1시간에 한 번 정도로 사람들 모아서 단체 체력훈련이나 복싱기술을 가르치고 다시 개인운동으로 돌려보내요.

    운동사이클은 1라운드 3분 + 쉬는시간 30처 기준으로, 줄넘기 5라운드, 쉐도우복싱 3~5라운드, 샌드백 5라운드, 체력훈련 + 웨이트운동 5라운드 해서 약 1시간 ~ 2시간 내외로 원하시는 만큼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시면 되요. (무한정 가능)

    운동복과 타월 샤워시설이 제공되고, 공용 헤드기어나 글러브가 있어서 공수레 공수거가 가능합니다.

    카드로 회비 끊어도 눈치 안 주고, 젊은 코치나 중년 관장님 모두 달라붙어서 의욕적으로 지도하는걸 좋아해요.

    단점은 역시 거리가 멀어요... 여름 겨울에 부산대 오르락내리락하면 샤워버프 다 사라지고 제2차 운동이 시작됨. 그리고 복싱 시작할 때에는 메이웨더나 파퀴아오를 꿈꾸지만, 거울을 보면 흐느적흐느적 봉산탈춤 추는 모습에 자괴감이 드는 정도? 첫 스파링 기점으로 부쩍 세심한 지도편달이 많아지면서 극복이 되더라고요.

    어느 운동이던 입구 들어가는게 50%는 끝낸겁니다. 광명복싱 오셔서 상담받으면서 한 타임 구경하시고, 부대 맥도날드 근처 지하 무에타이 도장에도 방문하셔서 상담받고 구경하시고, 주짓수랩 가셔서 상담받고 구경하시고, 그렇게 모든 체육관을 다 돌아보시고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운동하명서 후회가 안 남는데, 안하고 무작정 선택하면 남의 콩이 커보이듯이 힘들고 실력 정체기가 올때 계속 눈길이 딴 운동으로 쏠리게 되서 집중이 안되요.
  • @어설픈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8.22 19:03
    와... 장문의 댓글 진짜 감사드려요! 계속 정독하고 내일 태풍 지나고 모레에 이곳저곳 다니면서 구경해봐야겠어요!!
  • @어설픈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8.22 19:05
    아 후기들 읽어보니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고 하는데 바글바글한가요?
  • @글쓴이
    저는 방학때 언어교육원 수업 마치고 12시~13시에 가면 거의 1:1 지도를 받았어요. 지금은 18~19시 가는데 서럼이 꽤 많아요. 주로 단체 체력운동과 단체 기술운동 위주로 진도나가고, 이후 개별 운동으로 진행합니다. 물론 줄넘기나 쉐도우 복싱 할 공간은 충분합니다.

    사람이 많아야 스파링 인재 풀도 넓어져서, 그때그때 수준에 맞는 상대를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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